글또 7기 출사표

노력을 즐겼던 사람·2022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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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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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7기에 합류하게 됐다. 일정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일단 질렀다.
이왕 참여한김에 얻어가는게 많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표가 반드시 필요해보인다. 목표를 끄적이며 출사표를 던져본다.

글또에서 얻고 싶은 것

글또 안해도 충분히 바쁘면서 왜 참여했을까? 나는 무엇을 얻고 싶었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글을 잘 쓰고 싶은게 가장 큰 이유다.
글을 잘 쓰고 싶다. 글을 잘 쓴다라는 말은 글솜씨가 좋다라고 해석할 수 있고 말 그대로 글을 쓰는데에 큰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술술 잘 쓴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나는 두 능력을 다 가지고 싶다.
잘 쓰려면 많이 써봐야한다. 그래서 글또라는 강제성을 부여해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예치금만 잘 지켜서 나가도 성공적인 글또 활동이 아닐까?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자

쓰고 싶은 글

1. 깃허브 액션

깃허브 액션이 왜인지 모르겠지만 참 재밌다. 그래서 깃허브 액션 관련 포스팅을 두 개 작성할 예정이다.
하나는 깃허브 액션 이해 여기서는 깃허브 액션의 컨셉과 동작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활용 예시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 하나는 깃허브 액션 플러그인 만들기 이다. 여기서는 깃허브 액션 플러그인을 직접 만들어보고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해서 오픈소스 활동까지 도전해볼 생각이다.

2. k8s

회사에서 k8s로 서버를 오케스트레이션한다. 그래서 k8s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k8s의 클러스터를 로컬에서 네이티브로 구성할 수도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 둘 다 학습해서 둘을 비교해보고 싶다. 특히 aws eks를 활용하면 로컬 클러스터에 비해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3. spring actuator

회사에서 속한 팀이 플랫폼 팀이다. 그래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플랫폼이 잘 동작하도록 모니터링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에 팀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에 구축된 모니터링 시스템이 많이 부족하다. 관련해서 spring actuator, prometheous, grafana 조합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경험을 풀어내고 싶다.

4. CI/CD

회사의 CICD 파이프라인이 마음에 안든다. 더 좋은 방법들이 있는 것 같은데 되게 이상하게 되어 있다. 수동적이고 번거롭다. 자동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다. 최근에 argoCD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이 녀석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단 학습 및 실습해보고 도입각을 보자

5. 트러블 슈팅

회사에서 프로젝트하며 생기는 트러블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기는 트러블들을 슈팅한 경험을 포스팅으로 남기고 싶다. 항상 그래왔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의 포스팅이자 발표주제이다. 많이 실패하고 성장하고 싶다.

글또 7기 복무신조

글또에 임하면서 항상 지키고 싶은 원칙이 있다. 일종의 캠페인이랄까?

1. 알고리즘 풀기

6기에 알또에 참여해서 1일 1알고리즘을 실천하며 참 많은 도움울 받고 취업에 성공했다. 7기에는 6기 호스트님이 없기 때문에 내가 호스트를 자처했다.
알고리즘도 게을리하지 않고 매일 풀며 기초체력를 기르자. 지금은 leetcode 문제를 풀고 있는데 코드포스를 풀어볼까도 고민 중이다.

글또 회원이면서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또 채널에서 만나요~

2. 다른 회원 글 많이 읽기

글또에서는 실력있는 개발자가 작성한 양질의 컨텐츠들이 매주 쏟아진다. 양질의 컨텐츠를 소비하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너무 아깝다. 최소한 내가 속한 채널에 업로드 되는 글들은 모두 읽자. 읽은 후에는 스레드와 이모지로 격려하는 것도 잊지 말자. 서로가 귀감이 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싶다.
여유가 있다면 다른 채널의 컨텐츠들도 소비해보자. k8s, spring, container, cicd, monitoring 관련 컨텐츠가 업로드 된다면 열심히 읽자.

3. 조급하지 말기

사실 고백하자면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다. 회사 업무, 글또, 매시업, 독서모임 까지 저질러 버렸다. 잘 해낼 수 있을까?
못해도 된다. 조급하지 말자. 못해도 아무 문제 없다. 지레 겁먹지 말고 과하게 걱정하지 말며 무엇보다 나를 믿자. 참여한 활동들을 오롯이 즐기자. 그러면 해낼 수 있지 않을까?

나를 믿자!

4. 거창한 글 쓰지 말기

글을 짧게 쓰자. 좋은 글은 전달력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전달력이 좋은 글은 잘 읽히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긴 글을 인덱스로 나누는 것 보다는 짧은 글 여러편으로 나누자. 글쓴이는 글을 구성하기 편해지고 읽는이는 읽기가 편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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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를 알면서도 게으름에 지는 중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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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6일

7기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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