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특강 (김성찬 팀장님)

Devkty·2025년 6월 28일

시프트업 특강 (김성찬 팀장님)

블레인드 앤 소울, 아이온 레기온즈, 스텔라 블레이드

회사에서의 마음가짐

  • 준비부족: 회사에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착각은 금물이다.
  • 회사는 공부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야한다.
  • 불안감: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기와 뒤처짐에 대한 불안감이 찾아온다.

신입 개발자 생존 전략

  1. 수동적인 작업 마인드 바꾸기

    • 개발 진행 중 개선할 부분이 보이거나 문제가 있다면 개선안을 찾아보고 의견 제시
      • 기획 문서에 없는 겨우들도 많다.
      • 누락된 케이들이 있다면 개선안을 고민하고 의견 제시
        • 기획자가 답을 가지고 올 때 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지만…
    • 책임에 대한 부분이 커질 수록 방어적 마인드가 자리 잡는다.
      • 업무의 크기나 중요도가 높아 질수록 부담이다.
      • 나도 모르게 업무의 크기를 줄이는 경우도 있다.
  2. 업무 영역 확장하기

  • 구현이 완료되었다면 연관된 업무도 관심을 가져보자.
    • 사내 개발 런처 구현 → Perforce 기능 학습. → 에디터 리소스 관리 툴
    • 데미지 미터 → 미니맵 구현 → 미니맵 제작툴 → 월드 맵 구현
    • 결과물들에 대한 완성도 인정 받음. 지형 제작 툴 업무로 확장
    • 지형에 대한 습득 이후 캐릭터의 이동 시스템 구현에도 관여
  1. 기획 / 아트 팀과 좋은 관계 유지
  • 혼자 진행할 수 있는 업무는 없다.
  • 도움을 주기도 도움을 받기도 한다.
    • 작업에 도움이 되는 툴 지원 및 기능 요청들에 적극적으로 기능 제공
    • 시스템 구조 변경등에 의한 데이터 수정 요청 / 아트 리소스 최적화 요청 등
  1.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반드시 피드백을 받고 개선
  • 기획 문서를 기반으로 구현을 다 하면 끝?
    • 팀 작업! 기능이 완전히 잘 동작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
    • 기능이 구현되면 관련된 담당자들과 구현 결과에 대한 검토 및 의견 조율
    • 의견을 조율하면서 나온 피드백들은 관련자들이 체크할 수 있게 정리 진행상황공유
  • 반복할 수록 작업된 결과물의 완성도 / 안정성은 올라간다.
  •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은 담당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로 나왔을떄.
  1. 업무 일정을 잘 설계하기
  • 일에 대한 중요도 판단과 일을 완료하는 시간을 계산할 줄 알기
  •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이 반드시 일을 잘하고 있다가 아닐 수 있다.
  • 많은 일을 했다고 해서 내 역량이 뛰어나다는 아니다.
  • 어떤 작업을 했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나만의 강점 발견하기 -1

  • 성실함과 책임감: 맡은 부분의 업무를 완료하는건 기본 팀 또는 담당자 간의 신뢰가 쌓인다.
  • 소통 능력: 모르는 부분을 잘 정리해 질문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합니다.
  • 문제해결 다각화: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봅니다.
  • 솔직함: 팀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합니다.

나만의 강점 발견하기 -2

  • 네가 잘하는 분야 찾기, 그 분야의 전문성 확보
    • 툴 작업으로 자신감 획득
    • 인하우스 툴은 기능이 약하다! 개선해보기
    • 데이터 작업 이해도. 작업 프로세스도 적입
  • 궁금한 부분은 넘어가지 말고 코드 분석
    • 데이터 테이블 구조들을 통해 구현 예측. 분석.
    • 다른 팀, 다른 사람이 구현한 코드도 분석

지속적인 자기 개발

  • 자기 개발 필요: 하던 업무만 진행하면 성장이 멈춘다.
  • 개인 프로젝트를 해보자: 흥미로운 주제를 정하고 시작하세요.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출발하기
  • 시간 투자: 업무 외 시간에 자기 개발에 투자하세요. 목표 지점까지 꼭 완성하기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전환되는 시기
    • 리드 / 팀장 직책이 주어지게 되는 시점. 책임도 같이 주어진다.
      • 팀구조의 변화 / 실무를 놓지 않기
      • 남에게 의지하지 않기(리더, 팀원 모두의 입장에서도)
  • 지식 공유를 통한 영향력 확대
    • 타 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능력 증명이 필요
    •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의견 수렴
    • 이를 통한 신뢰 쌓기
  •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자세
    • 새로 가는 길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기.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 현 시대는 무엇이든 해보기 좋은 환경
    성장을 위한 노력. 개인 프로젝트 완성해보기
    완성 후의 뿌듯함, 성취감 그리고 자신감은 성장의 추진력이 되어ㅓㅆ다.
  • 시작부터 끝까지 완주하기
    프로젝트가 엎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내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면 반드시 완료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이력서의 한 줄을 채우는 것은 매우 강력하다.
  •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자
    PC 온라인 / 모바일 / 콘솔 등 여러 플랫폼 경험도 큰 자산
    AI 활용. 안목을 길러야한다. 질문도 / 검수도 잘할 수 있는 나 자신의 능력 키우기
  • 번아웃 방지와 일과 삶의 균형
    번아웃을 방지하려면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
    일을 열심히 했다면 나를 위한 시간도 갖자.
    일 외에 게임 외에도 다른 취미를 만들기

프로그래머의 꿈! 현실이 되기까지

  • 시작은 했으나 실패의 연속
    꿈을 꾸고 첫발. 학원에서 1년을 보냈다. 실패 후 다른 직업의 길
    군대. 이후 전혀 다른 직장 생활
    다시 도전. 대학 진학. 졸업 후 입사한 회사는 망했다.
  • 실패를 반복했던 나를 인정
    개선하기 위한 나름 노력들을 할 것
    현재에 살고(현재에 집중하라), 과거에서 배우기, 미래를 계획하기
    읽었던 책 - ‘선물’ 스펜서 존슨(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팀장님이 팀을 운영하면서 팀원간의 조화를 위해서 어떤식으로 운영을 하셨나요? 예를 들어서 팀원간의 갈등 상황이 생겼을때에는 어떤식으로 풀어나갔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주니어의 어떤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가?

코딩 테스트와 면접으로 뽑는다. 내가 얼마나 절실한지에 대한 포트폴리오, 기록들을 첨부하면 높게 산다.
절실함과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경험을 통해 얻어온 경험으로 코테를 보통 잘하신다.
기록을 열심히하고 정리를 잘하자.아무 생각도 안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주니어 개발자가 하지 말았으면 좋겠는거는 무엇인가?

→ 말 잘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임감과 성실함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팀내 의견차이가 있을때 어떻게 하는가?

내가 질문을 팀내 의견차이가 있을때 어떻게 하는지 여쭤봤다. 그러면 두명을 데려다가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그중에서 더 설득이 있는 내용을 한쪽 인원에게 설명을 하고 설득한다고 한다. 팀장으로써의 역할이 팀 내의 갈등이지 팀장이 갈등이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profile
모든걸 기록하며 성장하고 싶은 개발자입니다. 현재 크래프톤 정글 8기를 수료하고 구직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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