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4th DEMODAY

유수민·2023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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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나는 여름방학 동안, 힐로디(Healody) 프로젝트에서 서버(Spring)파트를 담당했고 운이 좋게도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었다. 우리가 만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로써, 여러 피드백을 받으며 좀 더 보완해야 할 점과 잘한 점을 객관적으로 따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틈틈히 다른 여러 부스들을 구경했는데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팀들이 있었다. 그러면서 공부를 좀 더 하며 열심히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다.

힐로디

힐로디는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추적하는 웹프로젝트다. 자세한 건 요기 clik!
✔️큰 질병이 없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게 한다.
✔️구체적인 증상 기록을 통해 진료에 도움이 된다.
✔️가족 단위로 건강 상태를 공유하게 하여 가족 공동체 활성화한다.

데모데이

가자마자 이 플랜카드를 봤는데 NEORDINARY에 속한 사람들이 영어이름/한국이름이 빽빽하게 적혀있었다. 내 이름을 찾기 시작했는데 진짜 한참을 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내 팀원 이름은 잘만 보이는데.. 결국 도움을 요청해서 찾았다.

한 컷 📸 ㅋㅋㅋㅋ 통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찾기 좀 힘들었다.

우리 부스는 간식 여러개를 포장해서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나눠드렸다. 120개..? 정도 준비했는데 내 예상과 다르게 완판이었다 👍🏻 부스 위치가 공덕프론트원이었는데 직장인 분들이 많으신 건지, 아니면 정말 NEORDINARY에서 많이 오신건지 점심시간은 사람이 꽉꽉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점심에 햄버거 먹는데 들어가지도 않음.. 아침 9시부터 이러고 있었으니 수능 치는 기분이었다. 근데! 오시는 분들이 우리의 설명을 들어주시고, 피드백해 주셨는데 진짜 뿌듯했다. ✨ 다음에도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그땐 교대로...ㅎ) 또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부스 맞은편 끝 쪽에서 모자를 판매하시는 걸 보고 냉큼 가봤다. 얼마전에 빠지에 놀러가서 모자를 바다에 헌납해서 하나를 살려던 참이였다. 이게 왠걸 모자 진짜 이쁨 🥹 근데 모자에 적힌 문구가 Coding is Bor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데모데이에 괜히 온게 아니였음. 진짜 끌렸는데 도저히 못 쓰고 다닐 거 같기도 하고^^ 옆에 모자 문구 '작게' DeepLearning 이라 적혀있길래 하나 겟했다. 사진에서 젤 왼쪽에 있는 모자로 샀당. 인공지능이랑 머신러닝 수업들으러 갈 때 써야지 ㅎㅎ

우리 팀원들!! 사진에 PM언니가 빠지긴했지만,, 다들 정말 능력자다 👍🏻👍🏻

그리고 유튜버 컴공선배를 만났다. 컴공선배가 NEORDINARY 운영(?)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분들은 내가 고등학생 때 우연히 보게 된 분들이었고 입시 원서를 쓸 때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TMI로 나는 수시 자소서를 쓸 때 유튜버 컴공선배와 미미미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미미미누도 실물보고싶다. 깔깔

이건 층간소음을 시각화한 팀의 부스에서 참여한건데 무려 ⭐️999점⭐️을 달성했다. 999점이면 만점이다. 사진이 진짜 아쉽게 찍혔는데 ㅜㅜ 잼났다.

이런 것도 참여했다.

부스 마다 다양한 굿즈들이 있어서 야금야금 모았고 약 8시간 동안 부스 운영한다고 고생이었지만 값진 경험이었다. 아쉽게 수상을 하진 못했지만 1등 팀은 직접 부스를 방문했었는데 1등을 받을 만 했다. 앱의 퀄리티가 정말 좋았고 디자이너 분의 한땀한땀 3D 사진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백엔드 개발자로썬 다양한 기능의 구현을 완벽히 했다는 점에서 1등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웹이었으니 다음엔 앱을 도전해보고 싶다. 끝으로, 정말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개발 기간에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울 점이 많고 정말 열정적인 사람들이었다. 앞으로 짧게는, Spring을 복습하여 눈 감고도 이번 내 담당이었던 회원가입/로그인은 만들 수 있는 ㅋㅋㅋ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럼 안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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