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우아한 테크 코스 5기 프리코스 1주차 회고

Subin·202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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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부터 난관


1주 차 미션을 위해 워크스페이스에서 초기 세팅하는 과정부터 문제가 생겼었다.
사실 시작도 하기 전에 문제가 생겨 사실 기뻤다. 무언가 할 때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어도 언젠가 문제(실패)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언제 접할지 모르는 문제를 먼저 경험해 성장의 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의 내용을 이렇다. 미션 환경에서 node 14 버전 사용이 요구되어 버전을 바꾸기 위해 n 을 사용해 버전을 바꿨지만 위의 사진처럼 테스트 진행시 jest 관련 에러가 발생했다. 구글링을 해도 해결이 안 되어 슬랙에 질문해서 바로 해결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질문하기 전에 다른 분이 먼저 질문했는지 찾아보고 없는걸 확인하고 질문하였다. 여기서 집단 지성의 대단함을 느꼈고 서로 돕는 모습이 좋은 문화라고 생각되었다.

2주 차부터는 우테코 지원자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전 주차 미션에 대해서만 토론할 수 있는 GitHub Discussion에서 프 리코스 커뮤니티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위의 내 상황처럼 질문이 너무 많았나 보다.. 질문해서 해결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우네 코가 지원자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교육을 지향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2. 미션(온보딩)

기능 목록


항상 코딩 테스트나 프로그램을 짤 때 대부분 구현하기 전 기능 목록을 작성하지 않았다.
이번을 기회로 기능 목록을 작성해 구현해 보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구현해야 할 로직들이 명확해졌다. 커밋 할 때도 기능 목록의 구성대로 메시지를 남길 수 있어 나 자신뿐만이 아닌 3자가 보기에 깔끔하다고 생각해 앞으로 우테코가 아니더라도 기능 목록을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커밋 컨벤션


커밋 컨벤션에 대해 알아보았고 어떻게 작성하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가독성이 좋을지 최대한 고민하며 작성하였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욱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한다.

3. 느낀점


우테코 프리코스 1주 차는 간단한 코딩 테스트(관계자 피셜..) 7문제가 1주 차 미션이었다. 난 아직 코테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풀었던 방식은 문제 풀이 3시간, 이후에도 안풀리면 다른 분들의 코드를 보고 학습해 나만의 코드로 적용해 해결하였다. 특히 6번과 7번은 문제를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온전히 나만의 힘으로 푼 게 아니어도 다른 분들의 코드를 보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내 것으로 적용하는 시간을 가져서 나름대로 성장한 것 같다. 특히 위의 기능 목록 작성, 컨벤션에 대해 깊이 고민했기에 이번 1주일은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2주 차 미션에는 우테코가 바라는 바이기도 하지만 나만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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