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을 빠르게 발전하고, 기술을 빠르게 익히는 것보다, 빠르게 습득하는 방법을 아는 게 더욱 중요하다.
개발 관련 추천 도서를 보면서 깔끔한 코드관리, 컴퓨터 관련, 커뮤니케이션 등 추천 도서
리스트를 확인하였지만, 지금 가장 나에게 필요한 건 집중하는 법이라 생각하여 딥 워크를 이번 주말에
도서관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칼 뉴트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면서 대학 생활하는 동안 딥 워크 라는 방법으로 자신이 얼마나 효과를 보면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는지, 왜 딥 워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집필한 책이다.
그렇다고 딥 워크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양이 아닌 현 메타(전 페이스북) 딥 워크 와 다른 방향인
개방형 사무실을 하고, 여러 기업이 무조건 딥 워크가 중시되는 환경이 아닌 이유와 그러한 상황들이 왜 요구되었고 필요에 따른 지 분석도 있던 점은
무조건 딥 워크 방법에 광적인 찬양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안심이 되었다.
책 내용은 여러 사람들 예시와 그 사람들이 깊게 집중함으로써 어떠한 성과를 이루었는지 이야기가 주 연속이며 책 초중반의 내용이다.
책에 여러 인물과 예시 들이 나오지만, 반복되는 소개에 초반은 괜찮아도 중후반에는 질리게 되고
흥미가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었던 거 같다.
그래도 책 중후반에는 자신이 적용되고 딥 워크를 하는법, 신경 써야 될 점 등 책의 목적이라고 해야 할지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마지막 부분에는 다시 집중해서 독서를 마쳤다.
라는 구절이 있는데 평소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라 많이 공감이 갔다.
기억에 남는 점들을 정리해서 적어보면, 우리가 조금이라고 생각하는 딴짓(서핑, 게임, 영상) 워크로
다시 딥 워크로워크 로 넘어갈 때 잔류 기억으로 남아서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는 것이며, 디지털 디톡스같이
필요치 않는 것들을 한 달만 끊고 이후에 지장이 있다면 다시 시작하되, 그동안 필요가 없었다면 완전히 삭제해서
점차 불필요한 점들을 줄여가는 것을 권유했었다.
결국 모두가 다 아는 내용들이지만 모두가 시도해보고 포기하고 탈락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과 자신의 성공적 예시로 보여준 자기계발서의 한 종류가 아닌가?
다소 아쉬운 책이지만, 그래도 나도 한번 도전해보자는 결심을 만들게 해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