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교육은 왜 후기가 하나도 없을까?
그 어떤 국비 교육 후기를 찾아봐도 별로 쓸만한 건 없는 것 같다.
너무 의아해서 내가 결국 쓰는 후기🤷♀️
긴 글을 읽기 싫으시다면 전 이 글을 추천합니다.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AIFFEL(아이펠)
2021년 06월 24일 ~ 2021년 12월 16일
09:30 ~ 17:30
(이번엔 10~19시로 바뀝니다.)
도대체 뭐부터 적으면 좋을까?
인공지능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앞은 개인사라서 생략. 바로 본론으로)
다행히 이전에국비 교육을 들어본 경험이 있어서 국비 교육이 어떤 건지 아예 모르진 않았다.
나는 인공지능 쪽으로 교육을 찾아봤고 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AIFFEL(아이펠)'과 '멀티캠퍼스' 과정이었다.
멀티캠퍼스 과정은 자기소개서만 써서 보냈고 전화로 상담했던 것 같은데 나를 바로 합격 시켜줬다.
아이펠 같은 경우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토론 면접)'의 과정이 있다.
아이펠을 선택한 이유는 뽑는 과정에서 더 신뢰가 생겼고 '강사 없는' 자기주도식 학습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저번 국비 교육 때는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기가 힘들었다.
그때보다 체력이 더 안 좋아졌으니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펠을 선택했다.
얼핏 들으면 '공부 제대로 안 하겠다는 마음가짐이었네'처럼 보이지만 그땐 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어느 정도 있었다.
그건 아이펠에 들어가서 곧 무너졌지만...

import numpy as np
import pandas as pd
파이썬? 정말 하나도 몰랐다.
그나마 학교 다닐 때 '데이터처리프로그래밍'이란 수업 들으며 저 위에 두 개는 알고 있었다.
저때도 한 학기 내내 import 의 의미를 몰랐다. 그냥 코드를 기계처럼 외웠다. 성적은 A를 받았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아예 바보는 아닌 줄 알았던 거지!

수학? 잘 할리가 있나... 통계, 미적 손 놓은지 3년...
기본적인 것 외에는 다 까먹었다.
아무리 나이 먹어도 사칙연산은 안 까먹는 것과 같은 이치다.

AI? 내가 아는 인공지능? 알파고?
인공지능이 뭔지도 몰랐고, 머신러닝, 딥러닝도 뭔지 몰랐다.

computer science? operating system? algorithm? datastructure?
............ 그게 뭐죠?
그래도 한 번 과정을 끝내본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섣불리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결국은 과거의 나도 그랬었고
인간이 성장하는데 한계선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해보고 싶으면 해보고, 관심 있으면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거다.
하지만 하나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개발자의 길과 인공지능 전문가의 길은 다르다는 것
나는 이걸 구분하고 아는데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
아마 교육 내용은 앞으로도 조금씩 바뀔 것이다.
크게 과정은 이렇다.
Fundamental (개념)과 Exporlation (실습)은 LMS로 관리된다.
본인이 학습 자료를 보고 공부해야 한다.
토론과 발표로 학생들끼리 얘기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습득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다 잘 모르기 때문에 서로 도움이 안 될 때가 더 많다.
다른 사람 무시하는게 아니라 보통 다 이렇게 느낄 거라 생각한다.
내용 이해를 도와주는 사람? 그런 사람은 없다 냉정하게.
이건 캠퍼스마다 다르지만 어느 캠퍼스에서는 실제로 토론하며 공부하는 것 같기도 한데
적어도 내가 공부했던 곳은 아니었다.
아침 9시 30분에 접속하면 5시30분까지 다른 사람과 이야기 안 한 날이 더 많다.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하면 되지 않은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나는 꽤 적극적으로 한 편이다. 분위기라는 걸 절대 무시 못한다.
만약 본인이 속한 캠퍼스에서 또 본인이 속한 조에서 어느 정도 잘 알고 적극적인 사람이 '많다면' 그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풀잎 스쿨이란 거꾸로 배우는 플립 러닝에서 말을 따온거 같은데
솔직히 그냥 무조건 부딪히며 배우는 시간이다.
이해 못해도 발표 준비를 해야하고, 남들 앞에서 설명해야 한다.
난 이 강의를 3번 넘게 듣고 해당 관련 내용을 찾아 하루 종일 읽어봐도
이해가 안 되는 날도 많다. 그런 날은 곤혹스러울 것이다.
오죽하면 오후 풀잎 스쿨 전에 조퇴하는 일이 많아서 '풀잎런(run)'이란 단어도 존재한다.
아이펠은 '학교' 체제를 따온 시스템을 갖고 있다.
교육 과정은 모두의 연구소 라는 회사에서 관리하는데 겉으로 학교 형태를 갖고 있음
'교장-교감-담임-리드퍼실-퍼실-교육생'
이렇게 존재한다.
교장은 대표인가? 잘 모르겠음. 한 번도 본 적 없음.
아이펠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는 '교감'이 하고 있다.
그리고 각 캠퍼스마다 '담임 선생님'이 존재하고 각 캠퍼스의 퍼실을 관리하는 '리드퍼실'이 있고 퍼실이 있다.
퍼실은 무엇인가?
퍼실리테이터, 줄여서 '퍼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조교 같은 거다.
하지만 아이펠에는 '교수'는 없다 ❌
우리의 교수는 cs231의 저스틴 존슨과 세라영 그리고 엔드류 응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퍼실의 존재는 한 학기 이전에 교육을 들은 수료생분들이다.
이분들은 우리가 학습 과정에 지치지 않도록 관리해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출한 것을 확인하고 관리해주고, 출석 등을 담당한다.
그리고 풀잎 스쿨을 이끌어 준다. 퍼실은 아이펠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지, 공부를 알려주거나 지식 전달자가 아님을 구분해야 한다.
또한 때로는 아이펠을 위해 가장 애를 쓰는 사람들이 퍼실 뿐이라는게 느껴져서 안타까웠다.
중간 관리자 역할에서 힘들어하는게 교육생들 눈에도 다 보임.
교육생들은

이런 시간표에 따라 학습하고 공부하게 된다.
같이 공부하는 'learning mate'의 존재
혼자 공부하는 것 힘들다. 인공지능 공부 솔직히 엄청 어렵다.
내가 이렇게 어려운거 했다 자랑하는 것 절대 아님. 걍 어려움.
그래서 같이 온라인으로 스터디를 만들어서 공부할 수 있다.
내가 참여하거나 직접 한 스터디는 4개 정도에 속한다.
평균 이상 참여한 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나는 중반부터 파이썬을 잡는다고 스터디는 많이 참여 못했다.
어쨌든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면 좋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섞어서 공부하다 보면 서로에게 이득이 된다.
모두 모여 스터디를 하다보면 혼자할 때보다 더 빠르게 배운다.
혼자 할 때보다 더 많이 배울 수 있다.
또는 혼자서 안 하는 공부를 할 수 있음. 이게 가장 클듯
아이펠에서 진행하는 '풀잎스쿨'도 비슷하다. 각자 공부하고 발표를 하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풀잎스쿨의 단점도 명확하다. 아무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 모르는 건 다 같이 모르고 넘어갈 때도 있다.
그리고 좋았던 점? 좋은 커뮤니티 사회를 지향한다.
그 커뮤니티는 카카오에서 만든 회사 커뮤니티 플랫폼 '아지트'라는 것을 이용한다.
이것도 결국 캠퍼스마다 분위기가 갈리더라
소통이 잘 안 된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다. 아쉽지만...
같이 공부했던 캠퍼스 사람들 탓하는 거 아니고
아이펠에서 그런 분위기를 이끌어서 만들어주지 못한 것을 더 꼬집고 싶다.
이건 아이펠만의 탓이 아니고 모든 국비 교육 과정이 비슷할 거다.
배워야 할 건 정~말 많고, 다 다뤄야 커리큘럼이 제대로 되어 버리고
이것만 해도 너희는 다 '○○○'으로 취직할 수 있는데? 식으로 밀고 나갈 수 있으니까
(취직한 사람 얘기는 뒤에 자세히 다루겠음)
처음에 들어가면 파이썬을 2주 배운다. 그마저도 지금은 1주로 바뀌었다.
말이 1주일이지, 다섯 번 3시간 수업으로 파이썬을 끝낸다는 수업이고
풀잎 스쿨 이름도 'Python Master'이다.
내가 이걸 왜 굳이 콕 찝어서 얘기하냐면
아이펠에서 광고를 지나치게 과장해서 내보내고 있기 때문
'파이썬 하나도 몰라도 6개월 만에 인공지능 개발자 가능!'
이런식으로 광고한다. 심하면 심했지 이것보다 덜하지 않다.
파이썬 하나도 모르는데 6개월 만에 어떻게 '인공지능 개발자'가 될까?
진짜 객관적으로 따져봐도 사실 기반으로 광고를 하고 있지만 살짝 과대 광고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오죽하면 아이펠 수강생으로써 눈쌀이 찌푸려질 때도 많았다.
파이썬은 파이썬 코딩 도장이라는 것을 통해 공부하는데
1~20 유닛 사전 학습을 시켰고 진도는 20에서 35~40정도까지 나간다.
뒤에 남아 있는데 진도는 알아서 빼야 한다.
파이썬 마스터가 끝나고 나면 진행되는 딥러닝 풀잎 스쿨.
'cs231'이라는 스탠포드 대학의 딥러닝 강의를 듣는다.
개인적으로 이 강의를 되게 좋아했다.
오래된 강의긴 하지만 딥러닝 흐름을 대충이라도 파악할 수 있다.
근데 이것도 2강부터 9강인가? 10강까지 듣고 만다.
뒤에 강의가 절반 정도 더 남았는데도.
굳이 이 얘기를 시작했다면 '알고리즘 풀잎스쿨' 얘기도 하고 가겠다.
이것도 챕터1에서 9까지만 나가고 끝을 본다.
뒤에는? 알바 아니다. 공부 안 하거나 혼자서 공부하거나 해야한다.
'공부에 대한 자율성이 많이 높다.'
원래 이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이고 그런 걸 지향한다.
개발자가 되려면 스스로 학습하고 남들에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하는 건 맞다.
하지만 본인이 '입문자'라면 한 번쯤 이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하기에 크게 4가지 분류로 나뉜다.
전공자/이공계열/그외지만 인공지능을 공부해본 사람/아예 처음인 사람
나는 '아예 처음인 사람'에 속했고, 그렇다면 한 번쯤 고민해보길. 그 이유는 맨 위에 넣어둔 개발자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에게 해당 링크를 참고해보길.
무작정 국비 교육으로 시작하는 것은 큰 스트레스일 수 있다.
어쨌든 나는 솔직히 이런 커리큘럼이 마음에 안 들었다.
6개월이 빡빡한 건 알지만 풀잎스쿨이 제대로 끝까지 끝나질 않아서 매번 맛만 보다 끝난 느낌...
나머지 공부하는 건 늘 나의 몫이었고 내 의지로만 이루어져야 했다.
할 수 있지만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이건 팩트다.
인공지능을 한 번이라도 이전에 공부해본 사람, 프로그래밍을 하다 온 사람, 개발자로 일하다가 온 사람 등을 제외하고
정말 6개월 안에 취직을 할 수 있냐는...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정말 열심히 해서 취직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는 취직을 못했는데 그렇다고 내가 열심히 안 한 사람인가?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5개월 반이라는 시간 동안 진도를 따라가고,
부족한 기초 수준을 채우는데 최선을 다했다.
입문자가 바로 취직한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서 취직 준비를 못했다.
아이펠에서 시키는 공부도 벅차서 그것만 따라가기도 벅찼기 때문에...
한 번은 진로 관련 상담을 받는데, 노력 안 하는 사람 취급을 받은 적 있다.
노력이라기 보다는 '행동' 안 하는 사람? 의지가 없는 사람?
물론 나를 위해 한 조언이겠지만 취직률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가끔씩 교육생들을 조급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 먼저 취직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멘탈이 나가는 사람들을 더럿 봤다.
나는 어딘가에 쫓기든 하기 싫었고, 욕심이지만 더 천천히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이게 취직 못해서 하는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다... 받아들이는 건 읽는 사람 자유.
하지만 국비 교육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굉장히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아이펠은 취직을 시켜주지 않는다.
취직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나는 다를 거야'로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근데 그게 단순히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짧은 시간 내에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광고에 나오는 현대자동차, 쏘카, 11번가 등의 대기업에 취직한 사람은 '전공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 번은 어떤 분의 취업 설명회를 들었는데 컴퓨터공학 대학원까지 나온 분이었다.
경력도 2년인가 3년 갖고 계셨던 분🤪 이런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캠퍼스마다 연계되는 곳이 있다.
강남은 쏘카, 양재는 양재 AI 허브, 인천은 엔비디아
강남캠퍼스와 쏘카는 하반기 3개월에 쏘카에서 주는 데이터로 데이터분석 쪽을 더 깊게 배운다고 한다.
나머지는 cv와 nlp로 나뉘어서 학습한다.
그리고 양재캠퍼스 같은 경우는 양재 AI 허브와 뭔가 연관되어 있을 것처럼 전시해두지만
그런 거 전혀 없었음. 이건 팩트임. 그냥 사무실만 양재 AI 허브에 있음.
적어도 해커톤 때는 기업 프로젝트라도 많이 연계될 줄 알았는데, '단 1도 없었음'
양재캠퍼스는 한 학기 내내 거의 담임 선생님 인맥으로 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담임선생님, 리드퍼실, 퍼실은 매 학기 바뀜!)
아까 앞에서 얘기했지만 나는 정말 아예 '입문자'였다.
그래서 이 교육 과정 중 나는 '취직 준비'보단 '공부'가 더 큰 목표였고 그 과정 속에서도 수없이 많은 좌절을 겪었다.
그래도 인공지능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와 공부를 도와준 건 아이펠이 맞다.
어떻게 공부하느냐? 아이펠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아이펠을 가는데 고민이라면 몇 가지를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
교육 자료는 다 글로 되어 있다.
그리고 잘 정리된 블로그 '링크'와 잘 설명해주는 유튜브 '링크'를 자주 준다.
당신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가? 어쩌면 누군가의 강의와 교육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알고리즘을 설명하며 자세한 건 논문을 보라며 논문 링크를 주기도 한다.
흥미로울 거라면서. 논문을 까보면

처음부터 이런 논문을 읽을 수 있을까? 그 수준이라면 당연히 이미 대학원에 있지 않을까?
(논문을 읽는 건 영어 실력과는 별개라고 생각함...)
교육 자료는 나쁘다고 말하진 않겠다. 도움이 될 때도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어떤 순서대로 배우는 것도 아니고 뒤죽박죽 섞여 있기도 하고 취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자료가 아니라서 이것만 하라고도 말 못하겠다
고 아이펠에서 직접 말하기도 했음.
나도 공감한다.
그리고 가끔 공부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더 찾아보려고 구글링을 해보았을 때, 어떤 블로그와 너무 흡사한 경우를 많이 봤다.
굳이 퀄리티를 따지자면 그렇다.
그 교육 자료 만드는 사람들이 모두 전문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
취직하는 사람들? 취직 준비하는 사람들?
아이펠에서 시키는 공부는 빨리 끝내버리고 개인적으로 더 공부한다.
패캠 강의를 끊어서 듣거나 실력되는 사람들끼리 모여 같이 플젝을 하나 더 하거나.
그런데 나같은 사람들은 아이펠 진도만으로도 하루 종일 (수업 끝나고 밤까지도) 끙끙 거리다가 끝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펠 탓하는 것 아님) 본인이 얼마나 꿋꿋하게 본인만의 페이스를 가져가느냐임.
근데 한 번 해본 사람으로서 정말정말 힘듦... 남들이 앞서 나가는 것 같은데 계속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은 본인을 아주 많이 괴롭힐 것이라 생각...
그래서 결론은 본인이 어떻게 얼마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파이썬을 하나도 몰랐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이 좁아졌는데
다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네이버에서 하는 부스트 캠프(부트캠프?)가 제일 유명한 것 같다.
조금 더 공부해서 제대로 된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공지능보다 개발에 더 관심이 있다면 우아캠, 42서울, 싸피 등이 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공감이 되었던 글. 나같이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로 아까
개발자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에게'란 글을 추천한다!
너무 안 좋은 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 이런 후기는 없는 것 같아서 용기내서 썼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펠하면서 불평불만만 하고 산 사람처럼 보일까봐 겁도 나는데
저는 오히려 만족하고 즐기면서 잘 어울린 사람에 속합니다!
장점은 다른 포스팅으로 이미 많이 접하셨을테니 저는 아이펠하면서 느낀 단점에 대해 솔직 후기 글을 👏🤗
이것 외에도 운영 방식이나 공지 사항이 느린 것 등...
불편했던 것도 있지만 내부에서 시스템 체계가 안 잡혀서 그런 것 같고 더 나아지지 않을까? 그냥 막연한 생각...🤷♀️
솔직히 저는 아이펠하면서 기대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별로 불만이 안 생겼던 이유도 큽니다.
신경 쓸수록 피곤해지니까 아예 '흐린눈' 해버린 것도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아이펠 교육 과정이 끝났습니다
저는 현재 공부 계획을 꾸준히 세우고 있고 앞으로 이어서 쭉 공부할 예정입니다.
되돌아보니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안 하고 앞으로도 쭉 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자신감 갖고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아이펠 교육 과정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
이번 기수 합격생인데 글 잘 읽었습니다 ! :) 열심히만 한다면 뭐든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