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 Backup, Managed disk와 File share의 backup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눕눕·2022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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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궁금한건데?

그냥 백업하고 쓰면 되는거 아냐?

당연히 궁금하다.

돈이 많아서 백업 비용으로 아주 큰 금액이 나와도 상관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매일 풀백업으로 1년씩 가지고 있는다면... 담당자는 곧 바로 높으신분들에게 불려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불쌍사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진행하는 백업 어떻게 되는건지 봐야한다.

백업 스냅샷도 비용이다.

백업의 종류

백업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다.

아래 그림들을 참고하자. 열심히 만들었다

풀 백업

차등 백업

증분 백업

그럼 우리의 Azure는 Managed Disk랑 Azure Files 백업할 때 무슨 백업일까?

Managed Disk와 Azure Files의 백업은 뭘 쓸까?

먼저, Azure File share 백업과 Managed Disk 백업 아키텍처는 같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이 두 가지 백업에 동일하게 적용되어져 있다.

두 가지 모두, 현재 snapshot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의 백업 종류 중 증분 백업을 사용한다.

여러 백업 방법 중, 가장 cost effective 한 방법이기에 증분 백업을 안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출처: https://azure.microsoft.com/ko-kr/blog/announcing-general-availability-of-incremental-snapshots-of-managed-disks/

우선 Disk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위의 스크린샷 처럼 증가된 부분만 snapshot을 뜨게 되며, 그 뜬 용량 만큼만 과금이 된다.

출처: https://azure.microsoft.com/ko-kr/blog/announcing-general-availability-of-incremental-snapshots-of-managed-disks/

위의 부분은 변경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snapshot을 뜨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증분은 증분대로 뜨고, 변경된 데이터에 대해서도 스냅샷을 뜨게된다.

그리고 가장 최초에 snapshot이 떠질 때, 즉 백업을 할때, 풀 백업으로 진행되는데, 최초 snapshot을 지우면 어떻게 되냐? 라는 부분은 위의 그림과 같이 삭제시 다른 스냅샷으로 merge된다고 한다.

테스트

위는 File share의 snapshot 리스트이다.

1:59에 뜬 snapshot이 첫 snapshot이기에 풀 백업 일테고, 다른 것들은 증분이기에, 우리가 흔히 아는 상식으로는 처음 풀 백업을 지우면 다른 증분은 못 쓰지만, 위의 내용에서 merge가 된다고 하기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1:59에 뜬 snapshot을 강제로 지우고 restore를 하면...

위와 같이 복구가 되어 있다.

사실 삭제 전과 후를, 자세히 스크린샷을 자세히 찍어야하지만 깜빡했다. 진짜 됬다. 믿어줘...

마치며

아래만 기억하자.

  1. Managed Disk와 File share의 백업 아키텍처는 같다.
  2. 둘 다 증분 백업이다.
  3. 첫 백업시 풀 백업을 뜨며, 해당 풀 백업을 지워도 다음 snapshot에 merge되기에 걱정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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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차 눕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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