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 챌린지 회고

한상욱·2024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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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자격증후기&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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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8월 9일부로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 모바일 9기 iOS과정을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처음 부스트캠프에 입과하며 4주라는 시간이 정말 길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하루하루 주어지는 미션이 정말 어려워서 시간이 느리게 지나갔거든요.ㅋㅋ 근데 막상 수료하니 4주가 이렇게 빨랐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수료한 나 자신 너무 자랑스럽기 때문에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주마다 회고를 해봤는데요. 이번주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회고를 해보겠습니다.

왜 지원했었나?

사실, 이 얘기를 먼저 해봐야 될 것 같네요. 나는 어쩌다가 네이버 부스트캠프에 지원했는가!!

부트캠프라는 것에 대해 저는 조금 부정적이었던 것이 저는 직접 공부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래서 부트캠프보단 혼자서 스스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대학교 4학년때 네이버 부스트캠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알게 되었냐면 유튜브 큰돌의 세상을 자주봤는데 거기서 처음 들었어요.ㅋㅋㅋ

네이버 부스트캠프는 코딩 테스트도 두번이나 봐야되고 프로젝트도 진행을 하더라구요. 흥미로워서 비슷한게 무엇이 있나 여러가지 알아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SSAFY,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우아한 테크코스 등등을 더 알게 되었죠. 최고의 동료들과 최고의 교육이라는데 정말 혹하더라구요. 특히나, 저는 네이버 부스트캠프에 큰 관심이 갔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몰라요. 그냥 나를 끌어당기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 다 좋은 곳이죠. 근데 저는 부스트캠프에 더 끌렸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었지 지원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내가 너무 부족한거 같은? 그런 생각이 있었죠.

그러다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서 5월부터 본격적으로 iOS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작년도 회고 글을 보시면 왜 할려고 했나 알 수 있습니다.ㅋ
문득 부스트캠프가 떠오르더라구요. 아 맞다. 부스트캠프! 부랴부랴 지원 예정일이 지났나 봤더니 왠걸 지원기간이네? ㅋㅋㅋㅋ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하고 원서 제출을 해봤습니다. Swift는 혼자 공부하지 말고 최고인 곳에서 공부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부스트캠프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네요.

챌린지 미션들

1, 2차 문제해결력 테스트에서 통과했다는 메일을 받고 세상 행복했는데, 막상 입과하고 나서 매일매일 미션을 해결해나가며 나의 삶이 점점 찌들어갔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션이 정말 어렵고, 새로운 것들로 가득차있고, 능숙하지 않은 언어로 작성하니 더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나를 성장시켜 줬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동안 Flutter, Spring Boot를 공부하면서 왜? 라는 것을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직 어떻게 기능이 구현되는지, 어째서 이렇게 코드가 작성되는지가 궁금했고, 코드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했었죠. 하지만 근본적으로 왜 이렇게 흐름이 작성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네이버 부스트캠프 미션들을 해결하며 CS 지식을 공부하면서 왜? 가 정말 중요하다고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으로 공부했던 것들을 좀 더 내 것으로 더 와닿게 만들어주는 곳이 부스트캠프였던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물론 부스트캠프에서 스스로 공부했던 과정도 있지만, 함께하는 동료들과 대화하면서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대화하면서 서로가 지식을 공유하는 것처럼 여러 지식이 쌓아져 갔습니다. 모든 분들과 대화하진 못했지만, 여러 분야, iOS 분야 분들과 대화하면서 여러가지 지식들도 함께 쌓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정말 이분들은 최고인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분들이 해주시는 피드백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그분들의 코드를 보며 정말 큰 성장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이제 뭐하지?

챌린지 과정 이후에는 멤버십 과정이 있는데, 제가 뽑힐지는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아주 그냥 3차 문제 해결력 테스트에서 거대한 장벽을 느꼈습니다. 붙을지 안붙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뭐 멤버십 못하면 어떤가요. 전 정말 많은 것을 깨닫고 자신감이 가득차있습니다. 지옥주 4주 견디고 나서 생기는 미친 근자감일까요? ㅋㅋㅋㅋ
새로운 사람들과 프로젝트 준비하고 취업 준비하고 정신없이 하루를 살아가며, 지속 성장을 끊임없이 해나가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쓰는 언어들 동작원리부터 공부하고 싶어요.ㅋㅋㅋㅋ딥다이브 하러 가야죠.

마지막으로 최고의 동료들과 최고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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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지속 성장하는 모바일앱 개발자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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