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가 어떤 업무과 개발을 하였는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2022년 2월 회사에 입사하였고, 23년 2월을 맞이하여 1년 차 개발자가 되었다.정규직 계약은 5월이었지만, 인턴 계약으로 시작한 것은 2월이기에23년 2월을 맞이하여, 1년 차 개발자 즉, 나에게 경력이라는 게 생겼다.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토토 프로젝트가 종결 되었다.
개발 기간 동안 협업한 두 분의 시니어 개발자들에게 많이 배웠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적어도 내가 React라는 프레임워크에 대해 이해도가 생겼고,코딩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공기질 대시보드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입사 초기 프로젝트에 사용했던 코드들을 재사용하였지만, 그 당시 신입이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여
새로 만들었다.
이전에는, 컴포넌트들을 재사용하는 면이 떨어졌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컴포넌트 재사용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도 react-query를 사용하였다. 또한, aws-s3 route53 cloud-front를 사용할 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회사 제품인 마이온도 CS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고객이 제품에 대해서 문의를 하면
DB에 접속하여, 해당 데이터를 보고,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방법을 알려주었다. 고객과 소통하는 점에는, 이전에 방송작가를 한 경험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품이 노후화 되어 발생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이전에 토토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시니어 개발자 두 분과 3개월 동안 함께 일하게 되었다. 내가 투입된 프로젝트는 Purplay라는 여성 영화제 사이트를 리뉴얼 하는 작업으로, 서비스 페이지와 관리자 페이지 퍼블리싱과 라우팅 등을 구현하는 업무를 맡았다.
이 파견을 통해, 퍼블리싱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UI를 그리는 데에 능력치가 상승했다.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다. 공장의 작업들을 전산화 하는 작업인데,nextron이라고 electron과 같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이다.
Nextron 특성상 next.js 12버전을 최신 버전으로 배포하였고, 브라우저의 크기에 따라 화면이 유연하게 보여줘야 하는 요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했다.
이 작업을 통해 파견 때 능력치를 올렸던 퍼블리싱, UI구현 능력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입사했다. 즉, 나의 후임이 생겼다.
해커톤 경험도 있고, 개발 경험을 많이 있는 분이다. 솔직히 내가 신입이었을 때 보다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docs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이 좋다.
그래도 아직 신입이어서 그런지, 코딩하는 데에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내가 같이 해결해주고 있다.
경험만 쌓이면 좋은 개발자가 될 거 같다.
지금까지 2023년을 되돌아 보았다.
23년에 회사에 일이 없어서 내가 성장하지 못하는 거 같아 힘들었는데, 지금 내가 한 일들에 대해 목록을 나열 해보니, 하나님께서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구나 싶다.
24년에는 어떤 성장과 어떤 일들이 있을지 기다리며 모든 일에 감사와 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