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t] 어떤 경우의 전역적으로 상태를 관리해줘야 하는 걸까?

어떤 경우의 전역적으로 상태를 관리해줘야 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React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태(State)를 전역적으로 관리할지, 지역적으로 관리할지는 애플리케이션의 규모와 구성,개발자의 선호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상태를 전역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유용하다.
애플리케이션 전체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조건 전역적으로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좋은것인가 ?

모든 상태를 전역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너무 많은 데이터를 전역 상태로 관리하면, 컴포넌트 간의 의존성이 높아져 유지보수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모든 상태를 전역 상태로 관리하면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상태는 해당 상태를 사용하는 컴포넌트 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컴포넌트 내부에서만 사용되는 상태는 해당 컴포넌트의 상태로 관리하는 것이 적합한 것이다.

전역적 관리와 지역적 관리의 기준

1. 애플리케이션 전체에서 공유되는 데이터는 전역 상태로 관리한다.
2. 특정 컴포넌트에서만 사용되는 데이터는 해당 컴포넌트의 지역적인 상태로 관리한다.
3. 여러 컴포넌트에서 공유되는 데이터는 가장 가까운 공통 조상 컴포넌트의 상태로 관리한다. 이를 프롭스 드릴링(Props drilling)이라고 부르며 컴포넌트 구조가 복잡해지면 유지보수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