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성능 튜닝 이야기를 읽고

배인성·2023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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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ㅡ 데카르트 ㅡ

이렇게 생겼어요

책 선정 이유

이 책을 알게된건 어느 평화로운날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자바 기초 상식 얼마나 아냐?는 식의 썸네일의 영상을 보게됐다 ㅋㅋ 나도 내가 java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는가 궁금해서 영상을 시청했더니 좀.. 아는게 많이 없다고 느꼈다.

예를 들어 equals와 hashcode의 관계나 StringBuffer / StringBuilder의 차이, String 클래스 내부 구현, gc 등등 평소에 내가 자주 쓰지만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는 기본적인 상식인데도.. 대답을 잘 못했다.. 그래서 이런 지식들은 어떻게하면 얻을 수 있냐고 댓글을 달아서 답변을 얻었는데, 그때 추천받은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다.

책의 초반부에는 내가 기존에 알고있었던 자바의 지식과 병행하여 쉽게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는 내용들이었지만, 웹서버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서 튜닝 난이도가 좀 높아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물론, 이 책을 읽기전에도 나는 내 나름 얄팍했던 지식으로 성능을 보전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더 강해졌으면 됐다 ㅎㅎ

이걸 읽으면서 어떻게하면 현업에 적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던졌던 것 같다. 지금 말단 개발자인 내가 할 수 있는건

  1. java단에서의 위험한?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것 (+이제 알게된 상식과 더불어)
  2. DB I/O를 최대한 줄이기
  3. 똥쿼리 짜지말기

ㅋㅋㅋㅋ

책 읽으면서 계속 회사 소스코드가 떠오른다 ㅋㅋㅋ 거기 있는 자그마한 튜닝 포인트들이 생각이 나더라 (실제로 다음날 가서 적어도 내가 작성한 코드만큼은 체크 후 커밋 바로 침 ㅎ)

이런 내용들은 학부생때 배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직장인이 되어서 너무 좋은 점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진짜 유익한 관점으로 책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튼 나는 또 과거의 한 천재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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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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