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순간 책을 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었던게 언젠지(만화나 참고서 제외.)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되었는데 무슨 글을 읽어도 잘 읽히지가 않고 '결국 뭔소리지?'로 끝나는 경험을 하니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그래서 글을 읽는 연습을 할 겸, IT에 관한 책을 읽음으로써 지식도 쌓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서점에 갔더니 컴퓨터에 관한 부스가 따로 있어서 쉽게 책을 고를 수 있었다.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이란 책이 그림도 적절하게 있고 글씨도 커 읽기 쉬워 보여 골랐다.
⏰ 총 소요 시간: 약 3시간
• 프롤로그
• 1장 오리엔테이션
• 2장 프로그래밍 언어 & 운영체제(OS)
• 3장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서버
• 4장 API와 JSON
• 5장 애플리케이션
• 6장 웹(Web)
• 7장 애플리케이션
• 8장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 9장 협업, 소스관리, 디자인
• 10장 정리
• 부록- API 문서를 통해 서비스 분석하기
처음엔 아차 싶었다. 이 책은 개발자를 위하기 보다는 IT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기획자나 디자이너에게 더 필요해 보였다. 하지만 그만큼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고 어차피 나도 비전공자 출신에 아는 게 많이 없기 때문에 괜찮았다. 그리고 SSAFY를 시작할 때 쯤에 많이 궁금했던 내용들이 다 담겨있었다. 만약 작년 이 맘 때쯤 이 책을 접하고 읽었더라면 성적을 더 높게 받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