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에서는 대역폭을
특정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주파수 범위의 폭
으로 정의합다.
신호 주파수의 높고 낮음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네트워크에서 대역폭이란
일정 시간 동안 전송 가능한 데이터의 양
입니다.
즉, 네트워크의 최대 전송 속도단위시간당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최대 용량을 의미하며,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량과 네트워크 성능, 속도도 대역폭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로 대역폭 자체는용량Capacity
과 관계가 있습니다.
IT 시스템 설계 시 용량 산정을 할 때 네트워크 처리량과 대역폭이 사용되는데, 가끔 두 용어가 헷갈리기 때문에 뒤에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bps
bits per second예를 들어 100bytes의 데이터를 전달하는데 1초가 걸렸다면 이 시스템의 네트워크 출력은 800bps입니다.
100bytes/seond = 100 * 8 bits/second = 800 bps(bits per second)
일부 BPS 혹은 Bps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둘은 Bytes per second을 의미하므로 잘못된 표기입니다.
- 인터넷 회선 약정시 500M급 100M급 인터넷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표현한 것이다.
- 10Gbit 이더넷을 사용하더라도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 흔히 사용하는 Wifi는 통상 2.4GHz(2.4~2.462GHz), 5GHz(5.180~5.850GHz) 두가지 주파수를 사용한다.
- 간혹 미디어나 일상에서 2.4GHz 대역폭, 5GHz 대역폭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틀린 표현이다.
네트워크 처리량(Throughput)이란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단위 시간 내 목적지에 전달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이고, 네트워크 대역폭(bandwidth)은 네트워크가 단위 시간 내 전달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전달 용량을 의미합니다.
언뜻 보면 같은 의미 아닌가..?🧐 싶겠지만, 처리량은 데이터의 전송 속도와 관련이 있고 대역폭은 용량과 관계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대역폭은 링크의 잠재 성능의 측정치 (상한)
처리율은 얼마나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지 (실제 속도)
그렇기 때문에 처리율은 대역폭보다 항상 작다(느리다).
- 처리량은 단위시간당 실제로 처리되는 데이터의 양을 나타내고 대역폭 용량을 초과할 수 없다.
Example
즉, 짧은 시간에 많은 데이터를 전달해야 한다면, 출력만 높아서도 안되고 대역폭만 높아서도 안되며 둘은 상관관계입니다. 단위 시간 내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한 번에 보내기 위한 출력도 높이고, 이를 받아서 전달하는 파이프 역할을 하는 대역폭도 커야 합니다.
만약 출력이 높고 대역폭이 작다면, 네트워크 출구에서 대기하는 데이터가 많을 것이고, 이는 시스템의 성능(performance)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출력이 낮은데 대역폭은 크다면, 대역폭과 비용의 낭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호를 전송하고 해당 신호의 수신확인에 걸린 시간을 더한 값이자 어떤 메시지가 두 장치 사이를 왕복하는데 걸린 시간
네트워크 처리량, 대역폭 계산에 사용됩니다.
응답에 걸린 시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ing google.com
BehrouzA. Forouza, "Data Communications and Networking, 5th Edition", McGraw-HillCompanies,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