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아버지 일을 도와줘서 공부할 시간이 적었다. 그래서 오늘은 스탠다드반 과제 자료조사를 조금 진행하고 정리를 좀 했다. 내일 정리한 것 바탕으로 게시글좀 낭낭하게 써주고 제출할 예정이다. 그리고 node 강의 빨리 마치고... 개인 과제 들어가야지 ㅠㅠ 😰😰😰😰
밑에 내용은 오늘 정리한 자료이다!
네트워크 계층이란?
네트워크 계층은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 정보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고받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마치 편지를 우체통에 넣은면 우체부 아저씨가 적힌 주소를 보고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 처럼요! 이때, 편지는 집 주소를 쓰듯이 컴퓨터는 IP 주소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1. IP란 무엇인가
IP주소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장치가 인터넷 상에서 대화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집주소"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네트워크 상의 장치를 식별하는 고유 번호인거죠. 인터넷은 패킷기반의 통신을 하기 때문에 각 패킷이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송수신자의 주소가 필요합니다. 이에 쓰이는게 IP(IPv4, IPv6) 주소입니다.
현재 주로 사용하는 IP주소 체계는 IPv4이나, 32비트 주소체계 기준 4,294,967,296 개의 IP 주소밖에 할당할 수 없기 때문에 IPv6 로 전환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2024.09.07 21:15 기준 세계 인구수가 8,175,114,633 명인 점을 고려했을 때 많이 부족하겠죠. 요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카톡과 유튜브를 시청하시는 추세이니까요. 통신사 인터넷을 설치하고 처음 인터넷을 들어갈 때 좋은 컴퓨터인데도 불구하고 느리게 접속되는걸 경험한 적 있을겁니다. 그 이유는 통신사 모뎀에서 자동 할당받는 IP가 IPv6 체계이고, 우리의 컴퓨터와 DNS 서버는 IPv4를 주로 쓰고 있기 때문에 변환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모뎀 설정에서 DHCP를 IPv4로 받아올 수 있게 설정을 다시 해주죠.
2. 서브넷마스크는 무엇인가?
서브넷 마스크는 집 주소를 구역으로 나누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가 동네를 크게 나누어서 몇번째 집에 누가 사는지 구역 표시하는 것처럼 서브넷 마스크는 네트워크를 작은 구역들로 나누어 정보를 더 쉽게 보내고 받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IP 주소의 네트워크 부분과 호스트 부분을 구분하는데 사용한다는 것이죠. 같은 네트워크 내에서 IP주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서브넷팅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구역을 더 세세하게 나누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경우 그렇게 나눌 필요가 없을정도로 장치가 적기 때문에 255.255.255.0을 사용합니다.
3. 동적 IP 주소(DHCP)
동적 IP 주소는 우리가 호텔에서 방을 예약할 때 마다 새로운 방 번호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인터넷에 연결할 때 마다 컴퓨터가 새로운 아이피 주소를 할당받죠. 상황에 따라 IP가 고정되어 있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모텔 월방같이 한달에 요금을 내고 한 아이피를 쭉 할당받아 사용합니다.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데 나만의 고정 IP가 할당되어 있으면 비효율적이겠죠.
4. 라우팅
라우팅은 우리가 길을 찾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친구 집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일 것이에요. 근데 우리는 빨리 가는 지름길을 알고있죠. 물론 위험하게 벽을 넘어 간다던지 하는 경우는 없을 거에요. 안전하게 빠르게 가는 길을 추구하죠.
라우팅은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전달할 경로를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의 패킷을 전송하며, 목적지 IP 주소를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합니다. 라우팅에는 정적 라우팅과 동적 라우팅이 있는데 동적라우팅의 경우 네트워크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대응합니다.
마치며,
이처럼 네트워크 계층에는 IP 주소와 서브넷 마스크를 통해 장치를 식별하고, 동적 IP할당과 라우팅을 통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네트워크 기본 개념을 이해하면, 인터넷 구조와 데이터가 어떻게 흐르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