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0살 소년이 길 건너 친구와 대화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여러가지 제한된 상황 속에 손전등만으로 의사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빛의 움직임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빛의 깜빡임을 통해 규칙을 정할 수 있다. 단순 깜빡임보다는 길고 짧음의 차이를 두어 보다 효율적인 부호를 만들 수 있다. 그것이 모스부호인데 두 가지 형태를 활용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정 알파벳이 어떤 부호로 되어있는지는 모스부호표에서 알파벳을 찾으면 되지만 특정 부호가 어떤 의미인지 찾는 것이 좀 더 어려울 수 있다. 깜빡임 한 번으로 표현할 수 있는 E(.)와 T(
), 두 번으로 표현할 수 있는 I(..),A(.
),N(_.),M(__), 세 번으로 표현할 수 있는 8가지… 이런 식으로, 한 번의 깜빡임이 늘 때마다 두 개의 갈림길이 나오는 성질을 이용해 찾아갈 수 있다. 이렇게 이진 부호들은 2의 거듭제곱으로 그 결과를 표현할 수 있으며 이런 조합을 분석하는 것이 부호(code)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발췌
세 번의 점, 세 번의 선, 세 번의 점은 'SOS'로 국제 조난 신호를 나타내죠. 'SOS'는 어떤 약어가 아니고, 단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모스부호 조합을 선택한 것이지요.
메모
모스부호가 궁금하면 다시 한 번 보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