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이너의 인생

랭코·202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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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일을 알아봤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웹마스터를 전공했지만, 머릿속에 남은 코딩은 몇줄없었기에 웹마스터로 취업하기는 두려웠다.

"컴퓨터 그래픽스 자격증이 있으니까 일러스트와 포토샵으로 직장을 구해봐야겠다!"
나는 곧바로 이력서에 그래픽 프로그램을 적어 직장을 알아보았다.

#편집디자인
처음 입사한 기업..
월급도 제 날짜에 안나오고, 매일 야근만 박터지게 했다.
엄마는 그만두는게 어떻겠냐며 매일 같이 말씀하셨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이렇게는 못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기 발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html과의 사투
직장을 옮길 타이밍에 웹디자인 회사를 많이 조사해봤다. 내가 대학교때 배운 지식으로 도전해보고 싶었다.
신입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했다.
사이버대학에 편입하여 직장생활과 병행하였다.

하지만, 회사란..역시나 야근을 배제할 수는 없는건가..
내 생활이 보장되는 회사는 없는건가..

내 이력서에는 수 많은 입/퇴사가 존재하게 되었다.

계약직도 마다하지 않고 다녔고,
회사에서 시키지 않아도 내가 가져와서 처리하곤 했다.
지금은 생각한다. 왜 굳이 그렇게까지 열심히 했을까?

그냥 내 자리에서 내 일만 잘해도
인정할 회사에선 인정받고,
인정받지 못할 회사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데..

잘 알지만 나는 또 이 바보같은 짓을 하고있다.
웹디자이너는
디자인도 해야하고
html/css도 해야하고
이제는 자바스크립트/jQuary도 해야하나?

에휴..

머리아프다.
개발자랑 싸우기 싫으니까 내가한다.
언젠가 이또한 써먹을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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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다하는 웹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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