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은 알고리즘 모의고사가 있었다.
3문제 중 하나를 골라 풀이하고, 문제 해석과 풀이한 코드를 설명하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면 되는 거였다.
사실 3문제 다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었는데, 제한시간이 존재하고 문제를 풀이한뒤 영상을 찍어야 한다는 게 의외로 부담이었는지 문제를 읽는데 괜히 초조하게 느껴졌다.
테스트는 큰 문제없이 제출했고, 그 뒤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나머지 두개의 문제도 풀이해봤다.
사실 프로그래머스 처럼 시스템을 돌리는 것도 아니고 모범 답안이 있는 것도 아니라, 내가 풀이한 코드가 답인지는 모르겠지만 테스트 코드를 실행했을때 문제없이 기대값이 출력되었다.
난 며칠간이지만 매일같이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있으니 확실히 처음 알고리즘 주차 시작했을 때보다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이나 코드로 구현해내는게 보다 성장했구나...를 느꼈다.
(엄청 능숙하게 코드를 짜는건 아니지만, 코드를 써내려가는 망설임이 처음보다 많이 줄었다.)
내일 모레에는 알고리즘 테스트가 있는데 그땐 3문제중 2문제를 골라 풀어야 한다.
시간내에 풀 수 있겠지...?
그리고 오늘은 같은 반의 몇몇 분들께서 알고리즘 관련해서 모르는 것들을 나에게 물어봐주셔서, 그분들께 설명하면서 나도 다시금 복습을 하는 효과를 누렸다.
아직도 멀고 먼 내 실력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게 참 기뻤다!
지금까지는 혼자 공부를 해서 팀원들과, 처음보는 사람들과 다같이 공부하고 토론하고 하는게 아직은 어색하지만, 덕분에 힘내서 공부하고 있다! (가끔 하는 잠깨기 수다도 너무 재밌다🤣)
최근 매일같이 늦게 잠들다 보니 슬슬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어지는데,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체력을 길러야 겠다.
TMI. 최근 필라테스 수업을 듣고 있는데, 와우 엄청 힘든데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