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58일차 | 210320

gramm·2021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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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것은


  • 코드잇 <웹 퍼블리싱> 강의 수강 (3KMN)

  •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참가 (14:00 ~ 18:00)



생각한 것은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2021 1차 시험 짧은 후기


코딩 테스트를 본 경험이 없어서 시험 직전에는 긴장되었지만, 막상 시험을 볼 때는 평소보다 좀 더 밀도 높게 백준 문제를 푸는 느낌이었다.


1번 문제는 25분, 2번 문제는 10분 정도 걸렸다.


3번 문제는 30분 정도 걸려서 풀었는데, 제출이 안 됐다! 15분 정도 문제를 찾다가, 일단 나중으로 미루고 4번 문제로 넘어갔다. 하지만 4번 문제 지문을 읽으면서도 3번 문제가 마음에 걸려서, 3번으로 돌아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대로 제출했더니 제출이 되었다. (알고 보니 시스템 상의 문제가 있어서, 해결 방법을 전체 알림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4번 문제는 25분 정도 걸려서 풀었다.


5번 문제가 문제였다. 일단 지문에서 명확하지 않는 조건이 있었다. 글을 엄밀하게 따지면 A로 해석해야 하는데, 상식적으로는 B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았다. 문의도 해보았지만 문제에 대한 답은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일단 B의 해석에 따라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 열심히 풀었는데 제출이 안 됐다. 틀린 것도 아니고 제출이 안 된다고 해서 당황했다. 코드를 계속 살펴보니 오류들이 많아서 고치고 다시 제출하고를 반복했지만 계속 제출이 안 되었다.

역시 해석 A가 맞았구나 생각하며 A의 해석에 맞게 코드를 고쳤으나 이번에도 제출이 안 되었다. 결국 80분 동안 제출도 못 했다. 그제서야 최소 경로 문제는 BFS라는 것이 떠올랐지만, 일단 풀 수 있는 것부터 풀자는 마음으로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6번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렸다. 10분 만에 풀었다.


다시 5번 문제로 돌아왔다. 입력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코드 전체를 BFS로 다시 구현했다. 이번에도 처음에는 제출조차 안 되다가, 어느 순간 제출이 되었다. 그런데 틀린 테스트 케이스가 있다고 나와서, 해석 A를 버리고 해석 B에 맞게 구현하니 그제서야 정답이 되었다. 결국 나머지 5문제를 푼 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서 5번 문제까지 정답 처리가 된 채로 최종 답안을 제출했다.


결과적으로는 운이 좋게도 6문제를 모두 풀었다. 문제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는 않았지만, 주어진 4시간을 거의 다 썼지만, 그래도 6문제를 다 풀었으니 2차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2시간 만에 다 풀었다는 다른 후기들을 보면 힘들 듯...)

사실 2차 시험을 잘 본다고 해도, 프로젝트 경험이 전무한 내가 취업을 할 수는 없다. 다만, 2차 시험 응시자 중 75명에게 아이팟 프로를 준다는 점에서, 꼭 2차 시험을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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