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74일차 | 210411

gramm·2021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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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것은


  • 장고 프로젝트

생각한 것은


장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그 동안 django를 하나도 제대로 못 배웠다는 생각에 3일 동안 슬럼프가 있었다. 100시간도 공부 안 했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오만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공부한 거에 비해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는 게 힘들었다. 차라리 백지 상태면 괜찮을텐데, 들어보기만 하고 제대로는 모르는 것들만 가득해서 더 기분이 안좋았다. 슬럼프 2일차에는 장고 생각에 머리가 아파서 15시간이나 자기도 했다. 슬럼프 3일차인 어제, 모르면 처음부터 다시 하면 된다고 거듭 생각하면서 겨우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오늘은 환경 설정부터 다시 배우고, 글로 정리도 했다.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기록해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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