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in We와 AWS가 4년째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5주간 AWS 멘토 한 명 당 5명 정도의 멘티가 팀을 이루어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직을 준비하게 되면서 나의 커리어에 관한 고민과 걱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고, 어떻게 나의 커리어 설계를 해야할지, 커리어를 꾸준히 성장시킬수 있을지 좀처럼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 때 마침 I In We 과 AWS가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홍보 페이지를 발견하게 되었고
AWS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으신 분들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정말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5주간 우리 팀의 멘토님과 멘티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기에 그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오프닝 세션으로 프로그램의 진행이 시작되었는데, 이 때 매칭된 멘토님들의 소개와 매칭된 팀 발표가 있었다.
나는 AWS의 Senior SA Manager이신 박천구 멘토님께 배정되었다!
멘토님 말씀에 따르면 우리 팀은 커리어 성장을 이루고 싶고, 이를 통해 이직 또는 해외 취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했다. (프로그램 신청할때 적은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팀이 꾸려졌다고 한다.)
그렇게 처음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가볍게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비슷한 고민과 목표를 가져서 그런지 시너지가 생길 것 같다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다 ㅎ

멘토링 프로그램의 꽃인 멘토링 세션은 총 5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5회중 2번은 다같이 만나 식사를 하며 진행을 했고, 나머지 세 번은 온라인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 때는 멘토님이 어떤 경험을 쌓아오셨고 어떤 커리어를 쌓아오셨는지, 그리고 멘토님의 직무인 SA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근무하시는 아마존의 문화와 채용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셨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다!
멘토님이 2 회차 멘토링 때 커리어 개발을 위해 지켜야 할 세가지를 설명해주셨다
어떻게 보면 정말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쉽게 잊혀지기도 하는 포인트들을 집어낸 느낌이었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어서 그런지, 멘토님이 공유해주시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특히 더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해볼 수 있었고, 덕분에 이직을 준비하는 나의 시야가 좀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멘토님이 아마존의 문화와 채용과정을 설명해주실때 설명해주신 LP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아마존의 문화임을 떠나서, 내가 견지하고 있다면 엔지니어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애티듀드들이라고 생각되는게 많았다.
아마존이 좋은 조직을 꾸리기 위해 중요시 여기는 LP들을 참고하여 개인적 역량으로 삼는다면 어느 회사를 가서든 큰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졌다.
이중 어떤 요소들을 선택하여 갈고 닦을지는 계속해서 고민해봐야하는 부분인 것 같다
우리 팀에서는 멘토님이 멘티들의 이력서들을 직접 피드백해주는 시간도 가졌는데, 마침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열심히 다듬고 있던 나에게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메일로 이력서를 보내드리니, 이력서에 빨간줄과 메모들로 피드백이 가득해져서 답변이 도착했다!
피드백은 당근과 채찍이 골고루 있었는데, 디테일한 내용은 공유가 민망해서 패스하고...ㅎ
멘토님이 주신 주요한 피드백은 다음과 같았다
- 모호한 단어는 피하라 (정량적, 수치적인 표현)
- 프로젝트 경험은 STAR 방식으로 정리할 것
- 실력을 증명하는 객관적인 지표를 마련할 것
(자격증, 수상경력, 데모 프로젝트,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채용 과정이 많이 진행되어서 정말 덕을 많이 봤다.
이를 바탕으로 이력서를 계속 수정해나가고 있는데, 역시나 쉽지 않긴 하지만 어떤 식으로 이력서를 다듬어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감이 잡힌 것 같다.
AWS 인프라를 설계하고 운영해본 경험이 나의 강점이라는 점을 많이느껴서, SAA를 따려는 목표도 잡아뒀다! (부디ㅎ)
이제 멘토링 프로그램도 내일이면 끝나게 된다.
내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알차고 밀도 높은 5주를 보낼 수 있었다.
매번 멘토링 때마다 멘티들의 폭풍 질문이 쏟아졌는데, 팀원들이 대체로 성장에 대한 열망이 커서 그런지 내 질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고민해봄직한 질문들이 대부분이어서, 질문들을 같이 나누고 멘토님이 조언해주시는 과정이 전부 다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좋은 멘토님과 멘티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든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멘토링 이외에도 멘토님이 개인적인 고민이나 질문에도 기꺼이 시간을 들여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ㅠ
기회가 된다면 I In We x AWS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꼭 참가해보기를 정말로 추천하고 싶다!
짧은 기간이라도 큰 성장이 있었고, 막연하기만 했던 나의 커리어를 어떻게 차근차근 쌓아나가야할지 방향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다.
기대되고 설레는 나의 커리어를 위해서!
오늘더 화이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