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5기 #4 (팀 프로젝트)

ReKoding·2024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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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팀으로써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세우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개인 목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고 싶었던 개인 목표를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팀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함과 동시에 나의 강점 찾기에 주력하자는 것이었다. 여기서 나의 강점이란, 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과 내가 팀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스스로 알고 그 부분을 더 발전시키고 싶었다.


그렇다면 부족한 부분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보완해 나가려는 목표를 세웠다.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공부하자!!)


Dopen

공부 인증 서비스인 Dopen을 사용해 공부한 내용을 기록해 보세요.

배포 사이트: https://dopen.vercel.app/
깃허브 : https://github.com/prgrms-fe-devcourse/FEDC5_dopen_Hoil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으로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오히려 처음에는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너무 쉽게 생각한 경향도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기획 단계에서부터 내가 정말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말 그대로 "팀" 프로젝트이기에 내가 하고 싶다고 혹은 하기 싫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팀으로 함께 이야기하고 의견을 조율하여 결정하는 것이 팀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때 어떻게 서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도 많이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고 개발 외적으로도 서로 맞춰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오히려 개발 단계보다 기획 단계에서 컨벤션을 결정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이후 협업을 위한 도구들에 대해 공부하고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 스택들을 공부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에게 이러한 경험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될 텐데 그때마다 새로운 경험과 그 속에서 배운 깨달음을 통해 성장해 나가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팀 프로젝트에서의 나의 역할

나는 이번 팀 프로젝트에서 내가 팀원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며 프로젝트에 임했다. 그 결과 내가 디자인, 퍼블리싱 능력에 강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가로 나는 많은 것을 제안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느낀 점은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제안하자이다. 우리가 만들려고 한 프로젝트의 초기 설계는 공부 관련된 내용의 커뮤니티 SNS였다.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교 혹은 다른 목표)를 해당 게시판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서로 경쟁하며 공부하자는 취지의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때 공부한 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타이머를 도입하여 캘린더에 공부한 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 혹은 나의 목표를 목표와 기간으로 설정할 수 있는 D-Day 기능 등을 제안하여 프로젝트에 추가할 수 있었다. 이렇게 나의 생각을 서슴없이 이야기할때 비로소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획 단계에서 와이어 프레임, 디자인을 진행해야 하는 단계가 있었는데, 내가 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는 포토샵, 일러스트를 사용할 수 있었고 어느 정도 디자인 감각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처음 사용해본 Figma를 공부하여 디자인도 완성할 수 있었다.


팀 프로젝트에서 아쉬웠던 점

코드 리뷰

내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쉬웠던 점은 평소보다 코드 리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점이다. 나는 원래 코드 리뷰를 진행할 때 모든 코드를 꼼꼼하게 읽고 코드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그렇게까지는 못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서 후회되는 부분이 많다. 왜 그랬을까? 돌이켜본다면 나의 태스크를 처리하는데 더 집중했던 것 같다. 팀원들의 PR이 올라오면 그것부터 확인해 줬어야 됐는데 작업 기한이 촉박하다 보니 내 태스크를 우선적으로 생각한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적극적인 팀원들간의 소통

다른 한 가지는 팀원들의 기분과 의사를 적극적으로 물어보지 않은 것이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모여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게 발생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끼리의 보이지 않는 마찰이 생겼을 때 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여 넘어가는 성격인데, 그런 상황에서 팀원들은 어떤 불편함과 오해가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조금 후회로 남는다. (이것이 나만 그런 분위기를 느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이야기하지 못한 측면도 있다.)

기술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지 못한 점

마지막은 기술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사용한 점이다. 이번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처음 사용해 본 기술들이 정말 많았다. 그렇다 보니 정확하게 이러한 기술들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면 이로운지 왜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또한 기술을 사용할 때 왜 이러한 코드로 작성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생각들을 하지 못하고 프로젝트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구현에 급급하게 코드를 작성한 것이 후회로 남는다. 물론 러닝 커브 기간이 큰 기술들이다 보니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고 사용할 수는 없었겠으나 내가 왜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기록들을 짧게라도 남겨놨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발전 시키고 싶은 것

기술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정말 다양한 라이브러리 들을 배우고 사용했다. react-query,react-hook-form, chakra-ui, github folw 등 이번에 배운 내용들 중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들과 사용해 보지 못한 기능들에 대해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 하지전에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추가로 이번에 사용한 react-query의 경우 3.2버전인데, 이후 버전들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적극적인 소통

조심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보니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하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들을 놓치기도 하는데 다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땐 내가 생각하는 바를 팀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한다. (처음 사용한 기술들도 많아서 의사를 못 낸 부분들도 많았기에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함과 동시에 내 생각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그런 소통을 하고 싶다.)


팀 프로젝트를 마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정말 재미있게 개발을 했던 것 같다. 무언가 디자인된 UI를 만들고 개발하는 것이 나에게 잘 맞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프로젝트였고 내가 생각하고 상상한 것들을 더 추가하고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보람찬 프로젝트였다. 현재 프로젝트는 완성되었지만 내가 바뀌고 추가하고 싶었던 기능들을 조금씩 추가하고 리팩토링하며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단기간에 기술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TMI

오늘부터 1차 팀원들과 간단한 프로젝트를 최종 프로젝트 시작 전까지 진행해 보기로 했는데, 이번 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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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로 기록하며 성장하는 개발자, 지식의 공유와 개발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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