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스프린트 5기] 당신에게 주겠상! 참여 후기

미소·2022년 3월 13일

프로젝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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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프린트 5기의 당신에게 주겠상을 소개합니다!
https://serene-golick-21e934.netlify.app
작업한 코드가 궁금하다면...!
https://github.com/FECrash/am0318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스프린트 5기를 '조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깊은 개발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 구글 스프린트 5기에 대한 제 생각 가득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참고하여 글을 읽어주세요!

1일차🤷‍♀️

~~테오 혼자 춤추고 있네요!~~
게더타운에서 만나는 첫 날,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을 많이는 못했지만 내적으로는 굉장히 흥이 넘치는 시간이었어요. 피그잼을 통해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숙제였던 아이디어 회의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너무 즐거운 아이디어가 많고 피드백을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마구 생겼던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칭찬을 받으며 아예 칭찬만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고,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끼리 서로 상장을 만들어 돌렸던 추억이 떠올라 상장으로 키워드를 잡고 아이디어를 이어나갔던 당신에게 주겠상을 기획하게 되었어요.

다들 좋게 봐주셔서 이번 구글 스프린트 5기에는 '당신에게 주겠상'을 기반으로 잡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일차🤔

선정된 아이디어의 목표와 대상 등을 임의로 선정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시간을 가졌어요. 첫번째 날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에 좋은 아이디어들이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다는 생각에 제 장점(?)인 회의록 정리를 했는데 좋게 작용을 했던 것 같아요!

3일차🧟‍♂️

이번에는 더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숙제였던 '참고할 레퍼런스'를 풀어두고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좋은 레퍼런스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단시간에 개발해야해서 많은 기능을 넣진 못했지만 레퍼런스에 있는 다양한 기능들도 넣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마구 생겼던 것 같아요.

아이디어 구체화 시간이 끝난 뒤에 본격적인 개발 이야기를 진행했어요.
페이지를 적어두고, 페이지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각자 적는 시간을 가지는 게 어떠냐는 PL 노아의 의견으로 틀을 잡고 시작하니까 어려운 의견 맞추기도 술술 잘 풀렸어요.
의견을 나누다가 PL의 숙제였던 팀 이름, 서비스 명도 같이 정했는데 그 때 시간이 오전 3시 18분이라 B1A4 (혈액형 B형 1명, A형 4명) 느낌처럼 '오전 3시 18분'이라는 팀명을 제시했는데 개인적으로 재밌는 팀명이 나온 것 같아요 ㅎㅎ!

개발 시작 ^^..!!

~~개발할 때 항상 저 표정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이끌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리액트와 깃 초보인 제가 협업을 처음 진행해보았어요. 친구들과 코드를 짜던 제가 새로운 기술들을 접하니 처음부터 프로젝트과 어색한 관계를 가지고 시작이 되더라구요... 낯을 가리니 할 수 있던 내용도 어려운 느낌이 드는 것 같았어요.

짝 프로그래밍도 처음 해보았는데 정말 신기하고 계속 죄송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시간이 부족했지만 정말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개발에 대한 열정이 마구 생기는 저만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고마워요 씰..~~

그래서 전 이런 걸 배웠어요!

일단 정말 좋은 사람들과 과분한 프로그래밍을 했다는 점을 먼저 알게 되었어요...
또, 구글 스프린트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치며 온라인으로 의견을 빠르게 조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어요.
기술적으로는 Vite와 Storybook 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그 중 Storybook은 항상 코드를 보고 어떤 컴포넌트인지 확인했던 저에게 굉장히 편한 프레임워크였어요! 명령어로 PR 을 날리며 아찔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씰에게 도움을 많이 받으며 충돌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도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