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서문 쓰는 게 재미있어서 계속 주저리주저리 쓰게 되네요. 2020년 5월5일은 완벽한 대칭의 날인 것을 아시나요?
신기해서 써 봤읍니다. 부모에게는 자식이란 영원히 어린이라던데 저도 5월 5일엔 마냥 어린이이고 싶네요. 각설하고, 들어가 봅시다.
(저는 자바스크립트밖에 배우지 않았읍니다) 사실 자바스크립트에서는 다루지 않는 개념인데요, hash table을 공부하는 중에 튜플이라는 개념이 나와서 간단하게나마 알아보고자 글을 씁니다. 파이썬 내의 튜플 사용법에 대해서는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j12345&logNo=221373403400&parentCategoryNo=&categoryNo=14&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요기를 참고하세요!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해 주셨더라구요.
튜플(tuple)이란 자료 구조로, 배열처럼 여러 개의 데이터를 열거하여 담아두는 데에 사용합니다.
배열: 여러 개의 데이터들을 모은 집합. 추가와 삭제가 가능하다. [ ]로 사용한다.
튜플: 리스트와 동일하게 여러 객체를 모아서 담는다. 숫자, 문자, 객체, 배열, 튜플 안의 튜플 전부 가능하다. 하지만 튜플 내의 값은 수정이 불가하다. 추가도, 삭제도 안 된다. 한번 만들어지면 끝까지 가지고 가야 된다. ( )로 사용하고, ( )가 없어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수정이랑 삭제가 안 되니까요! 읽을 수만 있게 하고 싶을 때, 수정하면 안 되는 자료를 쓸 땐 Tuple을 사용합니다.
수정이랑 삭제가 안 된다고 하여 덮어 씌우기까지 안 되는 건 아니구요, 다른 것으로 재할당이 가능합니다. 문자열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