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과 인가

chaerin·2021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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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Authentication

➣ 인증은 회원가입로그인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인증이 필요한 이유 : 우리 서비스를 누가 쓰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

➣ 인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 회원가입, 로그인 할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자)
➣➣ 아이디, 이메일주소, 비밀번호(가장 중요) 등이 있다.

로그인 절차

  1. 유저 아이디와 비밀번호 생성
  2. 유전 비밀번호를 암호화해서 DB에 저장
  3. 유저 로그인 ->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4. 유저가 입력한 비밀번호를 암호화 한 후 암호화되서 DB에 저장된 유저 비밀번호와 비교
  5. 일치하면 로그인 성공
  6. 로그인 성공하면 access token을 클라이언트에게 전송
  7. 유저는 로그인 성공한 다음부터는 access token을 첨부해서 request를 서버에 전송함으로서 매번 로그인 해도 되지 않도록 한다.

비밀번호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database에 저장 시 개인 정보를 해싱하여 복원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통신 시 개인 정보를 주고받을 때 SSL을 적용하여 암호화(HTTPS)한다.

SSL이란? Security Socket Layer의 약자로 서버와 브라우저 간 보안을 위해 만든 프로토콜

  •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통신 과정
  1. 클라이언트가 SSL로 암호화된 페이지를 요청한다(https)
  2. 서버는 Public key를 인증서와 함께 전송한다.
  3. 클라이언트는 인증서가 Trusted root CA(인증기관)로부터 서명된 것인지, 날짜 등이 유효한지를 확인한다.
  4. 인증을 확인한 클라이언트는 Public key로 URL, http 데이터들과 자신의 대칭키를 암호화하여 전송한다.
  5. 서버는 인증서에 대한 Private key로 요청을 복호화하고 전달받은 대칭키로 응답을 암호화해서 전송한다.
  6. 브라우저는 대칭키로 응답을 복호화해서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이렇게 대칭키를 공개키 암호화방식으로 암호화해서 전송한 후 대칭키로 통신하는 프로토콜을 SSL 방식이라고 한다.

암호화는 어떻게 할까?

단방향 해쉬란?

본래 해쉬(hash)함수는 자료구조에서 빠른 자료의 검색, 데이터의 위변조 체크를 위해서 쓰이지만, 복원이 불가능한 단방향 해쉬함수는 암호학적 용도로 사용한다. MD5, SHA-1(둘은 보안취약), SHA-256등이 있다.

예를 들어 '1234'를 SHA-256 해싱하면 다음과 같다.
03ac674216f3e15c761ee1a5e255f067953623c8b388b4459e13f978d7c846f4

결과만 봐서는 당장 식별이 불가능하므로 완벽해보이지만 같은 알고리즘으로 '1234'를 다시 해싱하면 항상 같은 결과가 도출된다.

Rainbow Table이라고 하는 해시 함수를 사용하여 만들어낼 수 있는 값들을 왕창 저장한 표도 존재한다.

이같은 허점을 보완하고자 salting과 Key Stretching이라는 아이디어가 생겨났다. 비밀번호와 임의로 생성한 문자열(Salt)를 합쳐서 해싱하여 이 해시값을 저장하는 방법이다.

SALTING & KeyStretching


단순해쉬값이 해킹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Salting이라는 아이디어가 생겨났다.

입력한 비밀번호와 임의로 생성한 문자열(Salt)를 합쳐서 해싱해서 이 해시값을 저장하는 방법이다.

물론 이때 비교를 위해 해시값과 소금(Salt)값을 같이 저장해야 한다.

여기에 해커가 패스워드 무작위 대입을 통해 해시값을 계산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대폭 늘리기 위해 Salting 및 해싱을 여러번 반복해서 원본 값을 유추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키 스트랫칭(Key Stretching)이다.

🔆 Bcrypt. 암호화 알고리즘으론 sha-256

Salting & Key Stretching 대표적 라이브러리

bcrypt는 비밀번호를 단방향 암호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쉬함수이다.

In [40]: import bcrypt

In [41]: bcrypt.hashpw(b"secrete password", bcrypt.gensalt())
Out[41]: b'$2b$12$.XIJKgAepSrI5ghrJUaJa.ogLHJHLyY8ikIC.7gDoUMkaMfzNhGo6'

In [42]: bcrypt.hashpw(b"secrete password", bcrypt.gensalt()).hex()
Out[42]: '243262243132242e6b426f39757a69666e344f563852694a43666b5165445469397448446c4d366635613542396847366d5132446d62744b70357353'

인가 Authorization

사용자가 서버에 로그인하면 해당 사용자가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바로 인가이다. 즉, 유저가 요청하는 request를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유저인가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 서버는 사용자가 로그인했을 경우, 로그인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headers에 메타데이터를 보내서 확인한다.
  • 이 메타정보를 바로 JSON Web Token 일명 'JWT'라고 한다.

Authorization 절차

  1. Authentication 절차를 통해 access token을 생성한다. access token에는 유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들어가 있어야 한다. (ex. user id)
  2. 유저가 request를 보낼 때 access token을 첨부해서 보낸다.
  3. 서버에서는 유저가 보낸 access token을 복호화 한다.
  4. 복호화된 데이터를 통해 user id를 얻는다.
  5. user id를 사용해서 database에서 해당 유저의 권한(permission)을 확인한다.
  6. 유저가 충분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해당 요청을 처리한다.
  7. 유저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Unauthorized Response(401) 혹은 다른 에러 코드를 보낸다.

JSON Web Token

  • 헤더(header)
    • 토큰의 타입과 해시알고리즘 정보가 들어간다.
    • 헤더의 내용은 BASE64 방식으로 인코딩해서 JWT의 앞부분에 들어간다.
  • 내용(payload)
    • 내용에는 exp와 같이 만료시간을 나타내는 공개 클레임
    • 그리고 클라이언트와 서버간 협의하에 사용하는 비공개 클라임
    • 위의 두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작성한 뒤 BASE64 인코딩하여 두번째 요소로 위치한다.
    • 예시 - {"user-id": 1, "exp": 1539517391}
  • 서명(signature)
    • JWT가 원본 그대로라는 것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부분이다.
    • 시그니쳐는 BASE64URL 인코드된 header와 payload 그리고 JWT secret(별도 생성)을 헤더에 지정된 암호 알고리즘으로 암호화하여 전송한다.(복호화 기능)
    • 프론트엔드가 JWT를 백엔드 API 서버로 전송하면 전송받은 JWT의 서명부분을 복호화하여 서버에서 생성한 JWT가 맞는지 확인한다.
    • 마치 계약서의 위변조를 막기위해 서로 사인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 주의할 점은 header와 payload는 BASE64 인코딩한 것이므로(암호화아님) 누구나 원본을 볼 수 있으니 개인정보를 담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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