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정신없이 지나간 일주일에 대한 이야기.
처음 써보는 macOS에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일주일 밖에 안되었지만 집에서 윈도우 노트북을 쓰는게 오히려 어색해졌다.
처음에는 Jira
와 Confluence
에 정리된 내부 개발 자료들을 주셔서 살펴봤고, 방대한 자료들이 잘 정리된 모습이어서 놀랐다.
이후에는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의 여러 프로젝트들을 지급받은 Mac Mini에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로컬 환경 세팅을 진행했다. 세팅 전 대략적인 구조라도 파악하고 싶어 프로젝트를 받을 찰나, github에서 clone 받기도 전에 문제가 생겼다.
private repository라 그냥은 받아지지가 않는 것이었다.. 검색을 통해 ssh 키를 등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키를 생성해 github에 등록해 무사히 clone 받을 수 있었다. 일주일이라는 기간동안 협업에 관해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기존 프로젝트의 개발 환경 세팅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macOS에 여러 프레임워크의 개발 환경을 세팅해보며 마치 치트키같은 homebrew를 알게되었다. 윈도우에는 chocolety라는 비슷한 도구가 있다고 한다.
아직도 세팅 완료를 못한 react-native Android를 생각하며 기존 프로젝트의 개발 환경 세팅은 버전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음 글에는 새롭게 알게된 도구들과 개발 환경 세팅을 진행할 때 알면 좋을 여러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시작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차근차근 깊이 알아가고 싶은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