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 - 메시징 및 대기열

Jake·2024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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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징 혹은 대기열이란 요청작업인 메세지를 완충 기억 장치에 배치하여 통신한다는 개념을 말합니다.

커피숍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고객이 계산원에게 주문
  2. 계산원이 바리스타에게 요청
  3. 바리스타가 계산원에게 커피 반환

위의 2번 과정에서 주문판이 존재하여 주문판을 계산원과 바리스타가 사이에 놓고 주문에 대한 요청 및 응답을 진행하면 이 과정이 마치 메세징 혹은 대기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메세징 구조를 가지지 않고 다이렉트로 각 서비스에 요청이 간다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밀겹합된 아키텍처

만약 아래와 같이 B에 에러가 발생했을 경우

A도 에러를 발생시켜 모두 사용불능한 상태가 됩니다

소결합된 아키텍처

만약 메세징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래와 같을 경우

B에 에러가 발생한다고 하여도 A 서비스는 에러가 발생하지 않으며
버퍼에 계속 요청을 쌓게됩니다

이후 B가 재가동된다면 버퍼에 쌓인 요청들을 모두 수행하는 방식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아키텍처를 구성하면 에러 발생시 유연하게 대응하게 되도록 프로세스가 개선됩니다.

메세지에 포함된 데이터를 페이로드 라고 하며 이러한 데이터는 전달되기 전까지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SQS 대기열은 메세지가 처리되기 전까지 배치되는 곳이며 AWS는 이러한 대기열을 호스팅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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