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회고

James_·2020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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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부터 시작해서 한 이주일간은 엄청 열심히 했었던 것 같은데 몇가지 이유로 인해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남은 3월은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몇가지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하겠다.

커리큘럼 수정으로 인한 혼란

일단 첫번째 이유다. 알고리즘 공부를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계속 생각하게 되었고 일단 이론만 3회독 한다는 것에대해 불신이 생겨나기도 했다.
알고리즘의 주된 이유가 코딩테스트인데 현재 내 실력에서 고급알고리즘을 이해할려고 노력한다는 것에 대해 순서가 바뀌지 않았나 혼란도 왔었다(이해하기도 어려웠고) .
그래서 예전에 조금씩 하던 알고리즘 문제 사이트(백준, 프로그래머스)를 풀어보기로 했다.
우선 완전탐색(Brute Force), 완전탐색이 코딩테스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해서 공부했고 지금도 풀고있다. 하지만 난이도 문제 하도 풀이가 없으면 풀지 못하였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이렇게 쉽게 나태해졌던 것 같다.(아마 이게 주된 이유인 것 같다..)
그리고 알고리즘 공부는 자신이 혼자 풀면서 실력이 느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혼자서 몇시간 억지로 한다고 해서 풀리는 문제도 없고..

우유부단

작년부터 계속 웹개발을 어떤 언어로 할지 계속 고민했다. 일단 내가 오랫동안 써왔던 것은 Python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바공화국이고 Django는 생산성이 좋지만 대규모 트래픽을 견디기 어렵다.. 이런 말에 흔들려서 자바 기초도 배워보고, 인프런에 Node js로 유튜브 클론코딩도 있길래 Node도 공부해봤다.(바로 며칠 전..!)
Django를 사용하는 회사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자바가 취업하기 좋다 이런 말을 들으니까 더 고민도 되고 그랬다.
Python은 지금도 내가 가장 주력으로 쓰는 언어기도 하고 Django도 생각보다 꽤 열심히 공부했어서 그래도 기초는 어느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Django를 계속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방해요소

역시 게으름을 유발시켰던 것은 수면욕.. 그리고 넷플릭스와 유튜브 진짜 이 세가지로 크게 볼 수 있다.
이번 달은 줄여야한다 정말 크게!

블로그에 남기지 않았던 학습일지

그랬다고 공부를 안했단 것은 아니다. 하루종일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공부는 하였다!

  • 리액트 + 노드(EXPRESS)클론 기초 강의
    기초 강의 제끼고 들었는데 거의 타이핑만 한 것 같은 느낌은 들었지만 노드JS감은 익힐 수 있었다.
  • Django RestFramework + React ToDo 프로젝트
    이건 이틀 전에 들었던 것같은데 유튜브에서 찾은 외국 강의이다. 미천한 영어실력으로 그래도 코드를 보면서 이해는 되었다. 국내에서는 이런 강의가 정말 적다..(아니 없나..?)
  • 완전탐색 문제 한 6~7개
    정말 쉬운 문제로 풀었는데 그래도 나한테는 너무 어려웠다.
  • 나머지 짜잘한 것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 안남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알고리즘 문제를 주로 풀고 프로젝트도 한다. 이렇게 말하면 저번 달이랑 똑같은 것 같지만
백준 완전탐색 50문제 -> 그리디 50 문제 -> BFS,DFS 50 문제 이런 쪽으로 공부 할 것이다.
알고리즘 포스팅도 고민하고 있다.
영어로 찾으면 안 나오는 자료가 없다 그것을 참고할려고 노력하도록 하자(그리고 document도)

자세한 목표는 내일 작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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