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잭션은 데이터베이스의 상태를 변환시키는 하나의 논리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작업의 단위 또는 한꺼번에 수행되어야할 일련의 연산들을 의미한다.
데이터베이스의 상태를 변환시킨다는것이 무엇일까?
간단하게 아래의 SQL을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접근하는것을 의미한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작업의 단위는 질의어 한문장이 아니라는 점이다.
작업단위는 많은 질의어 명령문들을 사람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게시판을 예로 들어보자.
게시판에서 게시글을 작성하고 올리기 버튼을 누른다. 그 후 목록에 돌아오면 방금 올린 글을 포함한 목록이 보일것이다.
데이터베이스 작업으로 옮겨보면, 올리기 버튼을 눌렀을때 INSERT문을 사용하고 게시판을 볼 때 다시 SELECT을 사용할 것이다.
여기서 작업 단위는 INSERT, SELECT문 둘 다 합친것이다. 이러한 작업 단위를 트랜잭션이라고 한다.
관리자나 개발자가 하나의 트랜잭션 설계를 잘하는 것이 데이터를 다루는 것에 많은 이점이 있다.
트랜잭션은 작업의 완전성을 보장해준다. 즉, 논리적인 작업 셋을 모두 완벽하게 처리하거나 또는 처리하지 못할 경우에는 원 상태로 복구해서 작업의 일부만 적용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작업의 단위, 시스템 입장에서는 데이터들을 접근 또는 변경하는 프로그램의 단위가 된다.
트랜잭션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원자성은 트랜잭션이 데이터베이스에 모두 반영되거나, 아니면 전혀 반영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트랜잭션은 사람이 설계한 논리적인 작업 단위로서, 일처리는 작업단위 별로 이루어져야 사람이 다루는데 무리가 없다.
만약 트랜잭션 단위로 데이터가 처리되지 않는다면, 설계한 사람은 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이해하기 힘들고, 오작동했을 시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
일관성은 트랜잭션의 작업 처리 결과가 항상 일관성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트랜잭션이 진행되는 동안에 데이터베이스가 변경 되더라도 업데이트된 데이터베이스로 트랜잭션이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처음에 트랜잭션을 진행하기 위해 참조한 데이터베이스로 진행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 사용자는 일관성있는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독립성은 둘 이상의 트랜잭션이 동시에 실행되고 있을 경우 어떤 하나의 트랜잭션이라도, 다른 트랜잭션의 연산에 끼어들 수 없다는 점을 가리킨다.
하나의 특정 트랜잭션이 완료될때까지, 다른 트랜잭션이 특정 트랜잭션의 결과를 참조할 수 없다.
속성은 트랜잭션이 성공적으로 완료됬을 경우, 결과는 영구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Reference
https://code-lab1.tistory.com/51
https://mommoo.tistory.com/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