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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자바의 완전 기초부터 모던 자바 (스트림, 람다 함수..)까지 기능 위주의 강의였다. 옛날에 자바를 공부했지만, 최근 짧은 기간 동안 Python, JS.. 등 여러 단어를 접했어서 까먹거나 애매하게 아는 내용이 많았는데, 금주의 강의를 통해서 상기시킬 수 있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하기
자바를 사용한다고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을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객체 지향의 4가지 (캡슐화, 상속, 추상, 다형성) 특징을 코드로 표현을 했어야지 비로소 OOP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알고리즘 문제 풀이나 매우 매우 단순한 기능 구현을 통해 클래스 2~3개로 구현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OOP를 했다고 하기 애매했는데, 이번주는 상속부터 시작해서 인터페이스 구현, public이 아닌 private 필드 등등.. oop의 4가지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단일 책임의 원칙.. 과 같은 것도 지키려고 노렸했는데 아직 한참 갈 길이 많긴 하다.
강의가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집중해서 들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이 깨지는 건 어쩔 수 없어서 다음 주 월-화 때 한번 복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이거에 대해선 할 말이 많긴 한데, 그 조금의 짬(1시간)도 내지 않은 내 문제가 큰 것 같다. 그래서 사죄의 뜻으로 1일 1문제씩인데 푼 날에는 많이 많이 풀긴 했다. 그래도 앞으로는 무조건 1시간은 알고리즘 문제풀이를 진행할 것.
사실 이걸 평가까지 할 내용인가 싶지만, 일단 OOP에서 다형성이 제일 중요하고 그걸 제외한 것들 중 이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평가를 한다. 일단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가 부끄러워질 정도로 상속, 추상의 경험이 적은데 이번주로 인해 좀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 같다.
하루하루는 길지만 1주일은 짧다. 이번주도 벌써 끝났고 주말이 됐는데, 매일매일이 알차서 기분이 좋다. 아직 아쉬운건 엄청나게 많지만 차곡차곡 쌓으면 언젠가는 ..
앞글자로 WEEK + END를 맞췄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