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마다 좋은 코드의 기준은 다를 수 있지만, 현재 제 생각으로 좋은 코드란 변경하기 쉬운 코드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기준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변경하기 쉬운 코드
가 나의 야근을 줄여주고, 나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나의 귀찮음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변경하기 쉬운 코드를 잘 작성하기 위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고민해 본 부분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작성하는 코드는 정말 좋은 코드가 맞는지, 굳이 이렇게? 혹은 잘못된 방향으로 작성됐을 수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피드백 적극 찬성입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같은 기능을 하고, 비슷한 UI를 나타내는 부분을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고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은 3개의 팝업이 존재합니다.
저는 vue2를 통해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만약 react로 작성한다면 slot 부분은 children을 사용, emit 부분은 props로 setter를 받거나, 전역 상태로 팝업창 상태로 관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자료실, 자료검색, 자료탐색, 자료..1, 자료...2, 자료..30 총 30개의 팝업을 만들었고, 닫기버튼의 css를 수정해주세요! 라는 요구사항이 추가된다면 30개의 팝업을 다 수정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엄청 대단한 코드를 작성하진 않았지만 위 코드는 최소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버튼에 관련된 부분을 수정하거나, title 및 contents 분에 공통적으로 수정해야 할 부분이 발생한다면 팝업이 30개든, 300개든, 30000개든 한 번만 수정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