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코스] 모락팀의 웹 접근성 지키기 (1. 웹 접근성은 왜 지켜야할까?)

김예지·2022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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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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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락팀 프론트엔드의 위니입니다 🥳
이번에는 모락팀의 웹 접근성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그 전에, 웹 접근성이 무엇이고, 웹 접근성을 지키는 것이 왜 필요한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웹 접근성이란?

웹 접근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전에, 접근성 이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써 접근성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접근성이란, 최대한의 사용자가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등에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를 뜻한다.

그렇다면 '웹' 접근성이란 무엇일까요?
위의 접근성 개념에서 '웹'을 붙히면 되겠죠. 웹에 잘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가 될 것입니다.
우리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은, 모든 사용자가 모든 기기에서 웹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보장해주어야합니다.
왜, 웹 접근성을 반드시 보장해주어야할까요?

웹 접근성을 지켜야하는 이유

장애인 차별 금지법 (장차법)

장애인 차별 금지법, 일명 장차법에서는 2013년 4월 11일부터 장애인,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전자정보 및 비전자정보에 대해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만약 장애인,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웹을 사용할 수 없다면 법적으로 정해놓은 장차법을 어기는 것이니까, 처벌을 받게되겠죠? 결론적으로, 법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웹 접근성을 지켜야한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웹의 힘은 보편성에 있다

우리가 웹을 개발했는데, 어떤 사람은 사용할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사용할 수 없다면 어떨까요?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버너스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고해요. 즉, 웹의 힘은 보편성에 있고, 장애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웹의 필수 요소라는 것이죠.

The power of the Web is in its university. Access by everyone regardless of disablity is an essential aspect. (Tim Berners Lee)

+) 추가적으로, 장애환경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각, 청각, 운동장애와 같은 경우와 같이 신체적인 장애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장애, 네트워크 장애와 같은 경우도 장애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장애는 운영체제, 브라우저 미지원과 같은 경우가 포함될 수 있고(예를들어 맥 운영체제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거나 인증서를 불러오지 못하는 경우), 네트워크 장애는 접속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겠죠. 즉, 신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웹을 사용하는데에 있어 장애 환경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웹접근성을 지키는 것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이 웹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라고 하기보다는 모든 사람이 웹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라고 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

SEO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란, '검색 엔진 최적화' 입니다. 웹페이지가 검색 엔진에서 잘 나오도록 하는 작업인데요, 이러한 SEO는 웹페이지를 홍보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겠죠?
사실 웹접근성을 개선시키는 작업이 곧 SEO 작업을 하는 것과 연결됩니다.
보통 웹접근성을 개선시키는 작업을 하게되면 스크린리더기가 접근 가능하고 읽을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게되는데요, 검색엔진 역시 스크린리더기가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모락의 웹접근성?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시맨틱 태그의 사용과, alt 속성을 사용해주는 등 기본적인 접근성을 지키는 작업은 해왔으나, 다시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현재 모락의 웹 접근성은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요.
모락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기능부터 차근차근 접근성을 개선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개선 작업이 정리되면 다음 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
누구나 어려움 없이 모락 서비스를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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