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회고] 5/9 ~ 5/15

김예지·2022년 5월 15일

'좀 씻으세요 위니' 는 완전 모함이니 오해 금지 ^^

🙆🏻‍♀️ 잘된 점

잘 유지하고 있는 습관

TIL 유지
뽀모도로 유지
출근길 아티클 읽기 유지
위 세개를 아주 잘 유지하고 있다~ 계속 해서 가져 갈 좋은 습관들 💪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텐션은 잃지 않았다

이번주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잠을 계속 못자서, 눈이 피로했나보다. 충혈이 되더니 다래끼가 생겼다. 생전 처음 난 다래끼...
그래서 화요일은 오전 수업을 줌으로 대체하고, 병원에 다녀왔다. 의사 선생님께서 다행히 좋은 약을 주셔서 + 다래끼 경험자 친구들의 조언 덕분에 생일 날 선물같이 다래끼가 나았다.
다래끼에 더해, 몸 컨디션도 좋지 않았는데 잘 버티고 텐션 유지한 나에게 칭찬한다.
건강 최고!

행복한 행사들이 많았다

이번주는 마음이 충만해진 한주였던 것 같다. 준조 첫 회식도 너무 즐거웠고, 생일도 잔뜩 축하받았다. 생일 축하해준 크루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너무 너무 고맙다. 바쁘다보면 주변 사람들을 챙기기가 힘든데, 항상 내 소중한 사람들을 잘 챙기려고 노력해야겠다 💛
내 삶의 원동력은 사랑하는 내 가족들, 친구들, 애끼는 사람들이니까!

장바구니 미션, 페어에서 많이 배웠다

페어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3인 페어가 운명인지, 두번째 3인 페어가 걸렸다. 이번에는 ✨ 결과 아놀드✨ 와 함께 페어를 진행했다. Level2에서 지금까지 페어들은, 나와 함께 리액트가 거의 처음이여서 함께 배워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 페어는 결과 놀드가 리액트를 너무 잘 다뤄서, 정말 다양한걸 배운 것 같다.얻어가기만 한 것 같아서 미안한데, 암튼 그것보다 고마운 마음이 더 크다! 3인 페어니까 배울 수 있는 것도 두배여서 너무 좋았다! 결, 놀드 최고~
코드 작성 전에, 다양한 토론을 했던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구조, 스토리북의 효용성, css 라이브러리 등을 미리 토론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을 셀렉한 후 코드를 작성했다. 틀을 잡고 코드를 작성하니, 훨씬 명확하고, 중간에 잘못돼서 엎는 일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이전 미션까지는 필수기능 구현을 하느라 바빠서 구조를 신경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구조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적용했던 경험이 너무 좋았다.

공부 장소를 옮겼다

이전에 회의실에서 공부할 때는, 아무래도 회의실에 크루들이 모이기도 좋고 해서 놀게되는 시간들이 많아졌었다. 그래서 이번주는 대강의실에서 공부했다. 결론은, 회의실보다 훨씬 집중하기 좋았다! (다만 금요일에는 페어가 끝나기도 했고, 회식이 있어서 조금 떠들었던 것 같아서 반성 중 😅)

🤦🏻‍♀️ 아쉬운 점

운동을 1도 못했다

운동을 한번도 나가지 못했다. 조금 변명하자면, 컨디션이 좋지 않기도 했고 계속 페어주라서 바빴고, 생일이라 약속이 너무 많았다. (말이 길어지네 김위니...^^)
현실적으로 페어할 때는 운동하기가 정말 힘든 것 같다. 그...래도... 출퇴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주 평균 7000걸음은 걷고 있다. (이것도... 운동이지!)
그래도 아쉬우니까, 회고문 적고나서 앞에 중랑천을 뛸 예정이다 🏃🏻‍♀️ (완료! 한시간 러닝~)
그리고 필라테스도 연장해야겠다. 다음주, 다다음주는 페어가 없으니까 필테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 해야지! 이제 여름이다. 반팔 운동복도 이쁜걸로다가 장만해겠다. 운동복이 이쁘면 더 열심히 운동을 나가게 되는 것 같다 ✨

포기가 그렇게 쉽니?

피드백 반영을 하는데, storybook이 몇시간동안 되지 않아서 그냥 포기해버렸다. 근데, 옆에 있던 시짚이 해결법을 알려줬고, 조언대로 코드를 작성하니 바로 해결됐다!
주변에 정말 멋진 크루들이 많다. 포기하지 말고, 시도해보고 되지 않으면 크루들에게 물어보자 🥤

지각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자

스터디에 지각했다... 나때문에 10분이 딜레이돼서 너무 미안했다.
스터디도 그렇고, 다른 날도 항상 정각 10시에 도착하는데, 조금 여유있게 일어나서 이동하자. 아침 잠한테 지지마!!!

집안일은 최대한 주말에 끝내자

집안일은 최대한 주말에 끝내놓자!
평일에 하려니까 시간도 안나고, 너무 힘들었다. 특히 여름이라 이제 쌓아놓으면 냄새 진동일 예정...
이번주는 어제 모든 집안일(빨래, 분리수거, 청소)을 끝냈다! 아주 개운~

소프트스킬 반성

모르는 것을 물어볼 때, 당당하고 명확하게 물어보자. (예전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계속 모르면, 괜히 미안해서 물어볼 때 움츠러들게 된다. 모른다고 뭐라고 하는 크루 없으니까, 당당하게 물어보자!
~ 아닌가? 라는 말은 스스로 하면서 싫었다. 확신이 없는 어조는, 신뢰를 주기 힘들 것 같다.
이 말보다는 ‘~로 알고있어요'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활 패턴, 아침에 일찍 출근할까?

집 들어오자마자 씻자!
사실 출퇴근 이제 적응됐고, 퇴근하고 무언가 할 힘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다.
그냥 들어오자마자 씻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루터로 이동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
'10시 퇴근-씻고 취침-빠르게 출근-루터에서 공부' 한번 도전해볼까?

너무 놀았다

너무 많이 놀아서, 할일들이 쌓여있다...
약속은 제쳐두고, 이제부터 달려야 한다~ 포비의 친구와 관계를 끊으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래도 그건 안돼~)

도시락... 나의 욕심인가

항상 밖에서 먹는것도 너무 힘들다. 항상 밖에 음식을 먹다보니 질리기도 하고, 건강하지 못하다. 먹고싶은게 없는데, 메뉴정하는 것도 정말 일이다 😅
그래서 도시락 싸가려고 컬리에서 오만원어치 장을 봤었다. 근데... 한번도 싸간 역사가 없다 🥲
이번주는 페어하느라 바빴으니까 이해한다. 다음주는 도시락 팸에 한번 끼어봐야지!

이번주는 정말 행복한 한주였다.
다음주는 행복에 더해, 머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