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5] 자원을 직접 명시하지 말고 의존 객체 주입을 사용하라

뚝딱이·2024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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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티브 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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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클래스가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한다.

public class SpellChecker{
	private static final Lexicon dictionary = ...; 
	private SpellChecker() {} // 객체 생성 방지
	public stat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stat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위의 예제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로 맞춤법 검사기를 구현한 것이다. 코드를 살펴보면 private 생성자로 객체 생성을 방지 하고 있고, dictionary를 직접 선언해 하나의 사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public class SpellChecker{
	private static final Lexicon dictionary = ...; 
	private SpellChecker(...) {} 
	public static SpellChecker INSTANCE = new SpellChecker(...);

	public stat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stat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위의 예제는 싱글턴을 사용한 예제로 마찬가지로 하나의 dictionary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두 방식 모두 정해진 하나의 사전만을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코드를 작성했다. 하지만 사전이 여러가지라면 어떨까?

여러 사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보자.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클래스는 여러 자원을 지원하고, 클라이언트는 원하는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따라서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아래의 예제를 살펴보자.

public class SpellChecker{
	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public SpellChecker(Lexicon dictionary){
		this.dictionay = Objects.requiredNonNull(dictionay);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dictionary를 미리 할당하는 것이 아닌 생성자를 통해서 주입받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여러가지 사전 중 원하는 사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방식에서는 유연하지 못하고 테스트가 어려웠으나, 의존 객체 주입을 사용하면서 유연셩과 테스트 용이성이 높아졌다.

이 패턴의 변형으로는 생성자에 자원 팩터리를 넘겨주는 방식이 있다. 팩터리란, 호출할 때마다 특정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복해서 만들어 주는 객체를 말하며 팩터리 메서드 패턴을 구현한 것이다.

의존 객체 주입이 유연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주긴 하지만, 의존성이 수천 개나 되는 큰 프로젝트에서는 코드를 어지럽게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의존 객체 주입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이를 해소할 수 있다.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하고, 그 자원이 클래스 동작에 영향을 준다면 싱글턴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자원들을 클래스가 직접 만들게 해서도 안 된다. 대신 필요한 자원을 생성자에 넘겨주자. 의존 객체 주입이라하는 이 기법은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기막히게 개선해준다.

출처

이펙티브 자바 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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