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ra] CI/CD란?

giggle·2023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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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CD

CI/CD는 약어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를 자동화해 보다 짧은 주기로 통합 및 배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CI :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D :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Continuous Delivery) or 지속적인 배포(Continuous Deployment)

CI(Continuous Integration)

개발자를 위한 자동화 프로세스인 지속적인 통합을 의미하며 Code - Build - Test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CI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경우, 새로운 코드 변경 사항이 정기적으로 빌드 및 테스트를 통해 공유 레포지토리에 통합되어 여러 개발자가 동시 코드 작업을 할 경우 서로 충돌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Code : 개발자가 코드를 원격 코드 저장소 (Ex. github repository)에 push하는 단계

Build : 원격 코드 저장소로부터 코드를 가져와 유닛 테스트 후 빌드하는 단계

Test : 코드 빌드의 결과물이 다른 컴포넌트와 잘 통합되는 지 확인하는 과정

개발자는 코드를 잦게 원격 코드 저장소에 push하고, 테스트 및 빌드를 하며 빌드 결과를 통해 빌드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확인을 하고 통합 테스트 결과를 통해 개선 방안을 찾습니다. 이 지속적인 통합 과정을 통해 개발자는 버그를 일찍 발견할 수 있고, 테스트가 완료된 코드에 대해 빠른 전달이 가능해지며 지속적인 배포가 가능해집니다.

지속적 통합은 모든 코드 변화를 하나의 리포지토리에서 관리하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모든 개발팀이 코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하게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잦은 풀 리퀘스트(pull request)와 머지(merge)로 코드를 자주 통합합니다. 이 때, 기본적인 테스트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 통합을 통해 개발팀은 각자 개발한 코드를 이른 시점에 자주 합치고 자주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 통합으로 보안 이슈, 에러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해당 이슈를 빠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각자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합치고 난 후, 모두 모여서 빌드를 시작하고 나서야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 통합이 적용된 개발팀은 코드를 머지하기 전, 이미 빌드 오류나 테스트 오류를 확인하여 훨씬 더 효율적인 개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CD(Continuous Delivery or Deployment)

배포 자동화 과정을 의미하며 Release - Deploy - Operate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CI에서 Build와 Test를 거친 후에, release할 준비를 마치게 되면 배포를 수동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Continuous Delivery라 하며 만약, 자동화를 통하여 배포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Continuous Deployment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Release : 배포 가능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작성

Deploy : 프로비저닝을 실행하고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노출하는 실질적인 배포 부분

Operate :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감지

지속적 배포의 경우, 코드 변경 사항의 병합부터 프로덕션에 적합한 빌드 제공에 이르는 모든 단계로, 테스트 자동화와 코드 배포 자동화가 포함됩니다.

이 프로세스를 완료하면 프로덕션 준비가 완료된 빌드를 코드 리포지토리에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기 때문에 운영팀이 보다 빠르고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덕션으로 배포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맞물려 지속적 통합과 지속적 배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CI/CD를 하나로 묶어서 다루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배포 자체가 상당히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이어서 배포 이전 단계에서 많은 고민을 하곤 했습니다. 서버를 전부 재시작해야 한다거나, 일부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고객의 빠른 피드백과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릴리즈만 잘 기록해두고 바로바로 배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CI/CD 파이프라인

개발자가 코드를 원격 저장소에 올리면, 그 코드가 빌드 및 테스트와 릴리즈를 거쳐 배포 서버로 전달 됩니다. 배포 서버에 도달한 빌드된 코드는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최종 배포가 완료 되고, 그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여기서 자동화를 꾀하는 부분은 보통 코드가 빌드되면서 최종적으로 배포가 되는 단계까지입니다. 이 부분을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를 위하여 일련의 자동화 단계로 만드는데, 이것을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고 표현합니다.

CI/CD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기본 단계와 수행 작업

배포에서 파이프라인(Pipeline)이란 용어는 소스 코드의 관리부터 실제 서비스로의 배포 과정을 연결하는 구조를 뜻합니다.

파이프라인은 전체 배포 과정을 여러 단계(Stages)로 분리합니다. 각 단계는 파이프라인 안에서 순차적으로 실행되며, 각 단계마다 주어진 작업(Actions)들을 수행합니다.

파이프라인을 여러 단계로 분리할 때, 대표적으로 쓰이는 세 가지 단계가 존재합니다.

  • Source 단계: Source 단계에서는 원격 저장소에 관리되고 있는 소스 코드에 변경 사항이 일어날 경우, 이를 감지하고 다음 단계로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 Build 단계: Build 단계에서는 Source 단계에서 전달받은 코드를 컴파일, 빌드, 테스트하여 가공합니다. 또한 Build 단계를 거쳐 생성된 결과물을 다음 단계로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 Deploy 단계: Deploy 단계에서는 Build 단계로부터 전달받은 결과물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구축된 파이프라인은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고 제공하려는 일련의 처리 단계에 걸리는 시간을 수동으로 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또한 휴먼 에러를 줄일 수 있으며 CI/CD 인프라와의 호환성과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참고
https://velog.io/@leejungho9/CICD-%EB%9E%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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