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C 패턴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디자인 패턴으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영역을 MVC(Model, View, Controller)로 구분하여 각 역할에 맞게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 방식입니다. MVC 패턴을 도입하면서 UI 영역과 도메인(비즈니스 로직) 영역으로 구분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개발과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Spring MVC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전달받으면 요청 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작업을 합니다.
처리한 작업의 결과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돌려주어야 하는데, 이때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으로 돌려주는 작업의 처리 결과 데이터를 Model이라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요청 사항을 구체적으로 처리하는 영역을 서비스 계층(Service layer)라고 하며, 요청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Java 코드로 구현한 것을 비즈니스 로직(Business Logic)이라 합니다.
View는 Model을 이용하여 웹 브라우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화면에 보이는 리소스(Resource)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Spring MVC에는 다양한 View 기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클라이언트 측의 요청을 직접적으로 전달받는 엔드포인트(Endpoint)로써 Model과 View의 중간에서 상호작용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클라이언트 측의 요청을 전달받아 비즈니스 로직을 거친 후, Model 데이터가 만들어지면, 이 Model 데이터를 View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Dispatcher Servlet
모든 request를 처리하는 중심 컨트롤러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블릿 컨테이너에서 http 프로토콜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request에 대해 제일 앞단에서 중앙집중식으로 처리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web.xml에 모두 등록해줘야 했지만, 디스패처 서블릿이 모든 request를 핸들링하면서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Handler Mapping
클라이언트의 request url을 어떤 컨트롤러가 처리해야 할 지 찾아서 Dispatcher Servlet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컨트롤러 상에서 url을 매핑시키기 위해 @RequestMapping을 사용하는데, 핸들러가 이를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Controller
실질적인 요청을 처리하는 곳이다. Dispatcher Servlet이 프론트 컨트롤러라면, 이 곳은 백엔드 컨트롤러라고 볼 수 있다.
모델의 처리 결과를 담아 Dispatcher Servlet에게 반환해준다.
View Resolver
컨트롤러의 처리 결과를 만들 view를 결정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