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섹션2 회고 - 24시간이 모자라

김민아·2022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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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섹션2가 끝났다고?

TL;DR

  • TODO list는 우선순위 항목을 두어,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조급한 마음도 조금 내려놓고)
  • 노션으로 매일 회고하고 그 중에서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은 글감을 추가한다.
  • 해야할 습관보다 하지말아야할 습관을 지켰더니 심적 부담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다!

아직 내 시간은 섹션1 어디쯤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금방 섹션2가 끝났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이쯤되니, 이제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 체력관리, 멘탈관리…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머리로 이해한 것과 체감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지금은 무너지는 다리를 건너는 기분!!!

이렇게 해서는 소화가 안되겠다 싶었다. 해야지 하고 쌓아 두기만 했던 것을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 놓기로 한다. 블로그 회고는 아무래도 부담이 되어, 노션으로 가볍게 그날 배운 것을 회고하고 만약 쓰고 싶은 주제나 좀 더 고민해보고 싶은 방법, 노하우 등이 있을 때 작성하는 방식이다. (섹션1 때도 그랬지만 언제나 나의 to-do list는 가득차있으니까!!) 섹션1때는 없었든 Priority를 추가해서 우선순위를 주었다.

또한 NOT-to-do 로 습관 관리를 하고 있다. 해야할 습관을 적어두니 그것도 쌓인 공부처럼 일이 되더라. 그냥 최소한의 하지말아야할 나쁜 습관을 적어두고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게 섹션1 KPT 회고 이후 가장 뚜렷한 변화가 아니었을까 한다.

KPT


🤗 Keep

  •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페어 프로그래밍하면서 자연스럽게 페어 분들과 일상 나누고 있다.
  • 스터디에 참가하게 되어, 좀 더 다방면에서 압박?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 저녁 운동(로잉),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다.
  • 코플릿에 재미가 들렸다. 알고리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 숙면을 취하고 있다.

🤔 Problem

  • 매일 노션으로 복습하던 것이 점점 간격이 늘어난다. 블로그 글감만 모아두고 정리하지 못한게 쌓인다.
  • 재미있는 것만 하려고 하고 재미없으면 잘 미룬다. 중요도에 따라 시간을 배분하는 게 어렵다.
  • 아침 기상 시간이 점점 늦춰져 (8시 정도) 아침을 먹으면 운동을 못한다. → 저녁 운동
  • 예전에 잠들기 전에 읽었던 개발서적은 전혀 못읽고 있다. 이젠 누우면 바로 뻗어서..

😤 Try

  • 모션데스크를 좀 더 적극 활용해서, 적어도 2시간 이상 앉아있지 않도록 한다.
  • 개발 서적은 주말에 따로 시간을 내서 읽도록 하고, 범위도 작게 잡아 부담을 줄여보자.
  • 들어오는 task마다 우선 순위를 따로 주어,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게 활용해 본다.
  • 알고리즘은 하루에 두 문제, 최대 한 문제에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레퍼런스를 보고 이해하자.)

봐도 봐도 기분 좋아지는 책상 클리닝 ✨✨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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