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발자체를 처음해보는 비전공자다.
직장을 다닌지 2년차가 될즘에 커리어적으로 고민이 많았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맞나?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가?"라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지만 엄청난 기술을 요하지 않았고, 그냥 내 일만 묵묵히 하면 되는 그런 일이였는데 나는 항상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더 시간이 가기전에 나는 기술이 필요했다. IT업계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앉아서 일하는게 내 적성이란 걸 알게됐고, 아는 지인이 비전공자에서 개발자가 됐다는 얘기에 호기심이 갔었다. 나도 예전에 막연하게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지만, 쉽게 포기했다. 지인에게 희망의 말과 약간의 팁?을 얘기해줘서 다가가는데 두려움이 없이 도전하게 됐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기엔 너무 막연했다. 그러던중 swift에서 유명한 야곰아카데미를 알게됐고, 직장을 다니며 학습할수 있는 코드스타터캠프를 듣게 됐다.
https://www.yagom-academy.kr/
iOS개발자가 되기위한 기초적인 부분 전박적으로 알려준다. 그런데 결코 고기를 잡아주는게 아니라 고기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이게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iOS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결국은 내가 스스로 개발할줄 알고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커리어적인부분을 미리 연습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고기를 마냥 잡아주기만 했다면 남는게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면서 나같은 완전초보는 하기엔 쉽지 않은 커리큘럼이다. 독한 마음을 해야 할것이다. 솔직히 나도 퇴근하고 하기 싫고 했지만 적지않은 돈을 지불해서 그런지 더 할 수 있었던거 같기도하다. 그렇게라도 난관을 헤쳐가야한다. 그리고 도우미가 있어 든든했다.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는데 정답은 없기에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주고 거기서 내가 선택하게 해준다. 주도적인 학습을 하게 도와준다. 그리고 주 1회하는 피드백이 정말 좋았다. 어려운 문법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쉽게 알려주는 거같다. 혼자 공부했을때보다 더욱 이해되고 좋은 시간이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런 과정들에서 나는 재미를 느꼈고, iOS개발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퇴사도 할 예정이고, 커리어캠프도 참여할 예정이다. 열심히해서 캠프에도 참여할수 있게 공부를 꾸준히 해나가야 겠다. 다양한 기초적인 기술들을 알려주신 야곰, 도우미분들 감사하다!! 좋은 모습으로 언젠가 또 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