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T 인증 방식의 강제 로그아웃에 대한 생각👀

KwonKusang·2023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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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T(Json Web Token) 인증방식의 개념과 장점을 크게 해치지 않고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

1. 서버 기반 vs 토큰 기반

SESSION

  • 서버에서 사용자의 인증 정보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요청을 받으면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서버에서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합니다. Stateful
  • 사용자의 증가함에 따라 성능 저하를 야기하기도 하며,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TOKEN

  • 사용자의 인증 정보를 서버가 아닌 클라이언트에서 관리합니다.
  •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관리할 필요가 없고, 헤더로 넘어온 토큰을 해석하여 인증 받은 사용자인지 확인합니다.
  • 서버는 토큰 내의 정보와 키 값에 문제가 없다면 올바른 토큰으로 취급합니다.
    • 즉, 탈취된 토큰인지 구별하지 않습니다.
  • 탈취에 대한 토큰 내 정보에 만료 시간을 담아 사용 기간을 제한하여 보안 처리를 합니다.

Cookie / Session / Token 인증 방식 종류

2. JWT의 방향성과 로그아웃

로그아웃을 진행하기 위해선 로그인, 로그아웃을 한 클라이언트가 관리되어야 합니다. JWT는 Stateless하고 서버의 부하를 줄인 것에 대한 Side-Effect로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JWT의 방향성은 로그아웃보다는 로그인을 더욱 간결하게 하기 위함이고 로그아웃 시 브라우저에서 저장된 토큰을 없애는 정도만 진행하지 확실한 로그아웃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3. 구현 방안

요구사항

  • 비밀번호 변경 시 로그인된 모든 디바이스에서 로그아웃 됩니다.

달성 목표

  • JWT의 Statelss를 최대한 해치지 않도록 하자. (이럴바엔 세션을 쓰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 비밀번호 변경 전에 로그인한 유저들을 구분한다.

시나리오

  1. 비밀번호 변경 시점에 Email(Unique함)과 함께 변경 시간을 Redis에 저장합니다.
  2. 클라이언트가 발급한 토큰에 발급 시간(issuedAt)을 함께 담아줍니다.
  3. 요청에 대해 토큰 검증을 진행한다. (토큰 만료 시간 검증)
  4. 추가적으로 토큰 발급 시간이 비밀번호 변경 시점 이전인지 확인합니다.
    a. Redis에 저장된 변경 시간이 없다면 PASS
    b. 변경 시간 이후에 발급된 토큰이라면 PASS
    c.변경 시간 이전에 발급된 토큰이라면 NON-PASS
  5. Access Token 만료 시간이 2시간으로 설정했으니 Redis의 캐시도 2시간 TTL로 설정합니다.

의견

로그인 시 토큰을 모두 저장하고 세션 종료를 시키는 방안도 있겠지만(with.블랙리스트) 서버에 인증을 위한 데이터가 남지 않도록 최소화 하는 것이 서버 기반이 인증이 아닌 토큰 기반 인증을 사용한 이유를 잘 살릴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Why?

Q1. 왜 MSA가 많이 보급 되면서 Client-side Session인 JWT(JSON Web Token) 방식이 많이 활용되는가?

A. 하나의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해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서버들이 발생하는데 모두 사용자 인증이 필요할 것이다. 서버가 늘어난 만큼 세션 인증 서버에 몇 배로 부하가 가는 환경이 될 것입니다. 이점이 JWT와 잘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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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엔드 개발자 권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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