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지금은 모르지만 좋아하자. 그리고 좋아하는 만큼 즐기자.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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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에서 배우는 것은 마치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키우는 것과 같다.
1. 2주차까지 전사 30찍어 놓으세요~ 2차 전직 합니다~ // 네!
2. 1주차 중반. 전사 13 달성 // 잠시만요. 새 직업 하나 더 키울게요~ 궁수 하나 만드세요~ // 네? 네;;
3. 2주차 시작. 전사 20, 궁수 10 달성 // 잠시만요~ 이것도 키워야 합니다. 마법사 빨리 하나 만드세요~ // 네? 네;;;;;
4. 2주차 중반. 전사 23 궁수 13 마법사 5.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갓겜이 또 있나.
본좌, 게임을 즐기는 것 처럼 코딩 또한 그러리라. 무엇이 다르리.
제가 찾던 침착한 나그네가 여깃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