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 달간의 계획을 수립했다.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잘 마무리하고, 틈틈히 기술면접 준비를 하고, React+TS 기반의 개인 프로젝트까지 진행한 후에, 이력서를 정리해서 2월부터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엘리스 SW 3기 2차 프로젝트로 진행한 '칵테일러'의 리팩토링을 진행했다. 기존 서비스에서 UX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 Framer Motion, React-Query 등을 이용해 구현했던 기능을 고도화하였다. 정식 프로젝트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팀원 모두 일주일에 3~4차례 모여서 회의를 하고, 같이 작업을 진행했다. 아마 오늘 중으로 기술 소개서를 완성하고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것 같다.
React+TS 로 간단한 Todo 앱을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고, 2주 동안 본인이 만든 앱에 대해 더 좋은 구조가 무엇인지를 강의를 통해 배운 뒤, 4주 동안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엘리스에서 알게된 지인들이 참여하길래 나도 참여하게 되었다. 주말 동안 Todo 앱을 만드는데, 간단한 앱이어서 크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하지만 강의에서 주로 다루는 '좋은 코드 구조'를 생각하면서 코드를 짜다 보니 생각보다 고민할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컴포넌트는 어디까지 나눌 지, 지금 이 부분을 따른 컴포넌트로 분리하는 것이 맞을지 등 React 적인 부분과 여기에는 어떤 Type을 사용할지, interface는 어디에다 관리할 지 등 TS 적인 부분이 대다수였다. 최대한 라이브러리의 도움없이 직접 코드를 짜려고 노력했고, 앞으로 내가 짠 코드가 어떻게 더 좋은 코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우고 싶어졌다.
친구들과 수~토 제주도 여행을 갔다온다. 당장 해야할 것이 눈 앞에 아른거리지만, 이왕 가기로 한 거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푹 쉬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외 시간에는 이번 주에 계획했던 것을 잘 수행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저번 주에 못 다쓴 회고도 작성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