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는 그저 열심히만 스터디 하는 인간이었다면, 이제는 큰 그림을 그려볼 때가 되었다.
이번에 팀장님과 원오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효율적인 공부법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마구잡이로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공부하면 또 뒤돌아서면 까먹으니까,, 차라리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그 설계도를 미리 그려 놓고, 거기에 필요한 공부를 채워두는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
너무 공감을 하는 것이,, 사실 미친듯이 스터디한게 일 년 정도 되었다. 나는 이렇게 스터디를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음~ 이젠 쫌 알겠군 단계에 접한다고 생각했는데,
팀장님은 아직도 저 사람에 비하면 나는 바보야 <<??! 같은 생각을 하신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영원히 완벽이라는 것은 없군여..
그럼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가? 찾아보면 세 가지 정도의 길이 있는 것 같다.
코어 개발자
인프라를 잘 아는 개발자
매니지먼트
뭔 . .가 회사생활은 짧지만 매니지먼트만 했을 때의 커리어는 크게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너무 현업에서 밀려나면 회사측에서도 없애야하는 인력으로 보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C 레벨 급으로 높은 자리의 매니지먼트를 하던가?
일단 그 길은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다. 딱히 안 하고 싶기도 하고.. 그럼 이건 제외
일단 코어 개발자나 인프라 개발자 모두 공부를 좀 해야 하는 영역이니, 나는 이번 기회에 인프라를 조금 공부해 보아야겠다.
let them 이론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타인을 통제하려고 하지 말라, 그냥 내버려두라 라는 내용인데요
꽤나 불교적인 측면이 있으면서 일상생활에서 굉장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 사람이 서운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저 저 사람의 행동을 내버려두면 나는 저 사람이 나에게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타인에 대한 통제를 안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나는 그 감정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요지의 책이다.
과학적인 근거는 모르겠고 일단 효과가 있으니 개박치는 회사생활에 적용해보자.
센트리 라는 것을 아십니까.. 이것은 에러를 트레킹하는 툴인데요 요 며
칠 이놈으로 고생을 한참 하였습니다.
센트리는 프론트엔드단의 버그 트레킹을 위하여 사용하는 툴인데, 이놈이 크롬 익스텐션 버그도 잡고 ㅠㅠㅋㅋ 네트워크 유실도 잡고 ... 아니 네트워크 유실이 되면 당연히 통신이 안 되었으니까 에러가 날텐데 이것까지 다 잡는다.
이 사실을 알기까지 굉장한 시간이 걸렸으며, 팀원 모두 원인을 모르는 에러를 잡기 위해 운영 배포를 겁나 하였다...
흑 센트리 공식문서를 읽으며 공부를 조금 더 해야겠다. 이번 기회에 에러 트레킹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 급박한 시간 속에서 피그마 개발 건은 대충 일차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