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n-review] 2021-10-14

김_리트리버·2021년 11월 15일
0

Facts

설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올바른 방법론을 도입해서

설계를 진행하지는 못하였다.

결국 기계공학 맥락 대로 설계를 진행했다.

기계공학 쪽 설계 process 를 대략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기계공학 쪽에서는 실제 시공에 들어가기 전에 도면을 그리면서 파이프, 밸브, 탱크, 펌프 등의 위치를 지정하고, 각 요소들의 세부 spec 과 요소들 끼리 연결하는 방법도 정의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도면에 그려진 대로 요소들을 위치시키고, 용접하고, 설치한다.

이후 설계시 지정한 세부 spec 을 통과하는지 test 한다.

위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front-end 설계를 진행하였다.

일단 디자인 쪽에서 화면 flow 가 이미 나온 상황이어서 화면 flow 대로 어떻게 데이터를 관리할 지를 집중적으로 보았다.

일단 화면 별로 Component 를 분리하고 Component 의 관심사를 역할에 따라 분리하고, 설계한 그대로 시공에 들어가기 위해 해당 Component 의 함수, api 호출, 하위 Component 종류 등 세부 spec 을 정의했다

Findings

software 설계라고 해서 전통적인 공학설계 원칙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다.

결국 시공하기 전 어떻게 시공할 지를 미리 정의해 놓음으로써 시공할 때 시행착오를 방지한다는 점에서 비슷함을 느꼈다.

Feelings

무지성으로 code 를 먼저 쓰지 않고 설계를 먼저 진행하니 확실히 Component 의 관심사를 분리할 수 있었고 설계과정에서 의문이 생기는 것을 디자인 쪽이나 다른 팀에 문의해서 code 수정을 방지할 수 있었다.

profile
web-developer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