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논리적 또는 기능적 아키텍처는 프로세서, 주 기억 장치, 보조 기억 장치, 다양한 구성요소가 있으며 그 중간에 정볼르 전달하는 버스라는 여러 개의 전선이 서로 연결된다.
이처럼 프로세서, 명령어와 데이터를 담는 메모리와 저장 장치, 입력과 출력 장치가 있는 기본 구조를 "폰 노이만 아키텍처"라고 한다.
프로세서는 산술 연산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주 기억 장치와 보조 기억 장치는 기억과 저장을 담당하며, 키보드, 마우스, 디스플레이는 운영자와 상호작용한다.
▲ 프로세서 - CPU(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 처리 장치)
- 컴퓨터 두뇌에 해당한다. 산술 연산을 하고, 데이터를 옮기며, 다른 구성 용소의 작업을 제어한다. 엄청 빠르게 연산을 수행한다. 상당히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프로세서의 속도는 1초에 수행할 수 있는 연산이나 명령어의 개수를 어림잡아 측정한다. 초당 한 번 뛰거나 쨰깍거리는 것을 1Hz라고 한다. 오늘날 컴퓨터는 수십억 Hz, 즉 GHz(기가헤르츠) 단위로 작동한다.
▲ 주 기억 장치 - RAM(Random Access Memort, 임의 접근 메모리)
- 프로세서와 컴퓨터의 다른 부분이 현재 사용 중인 정보를 저장하는데, 저장된 정보의 내용은 프로세서의 의해 변경될 수 있다. 주 기억 장치는 프로세서가 현재 작업 중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프로세서가 그 데이터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명령어도 저장한다. 주 기억 장치는 컴퓨터가 실행되는 동안 정보를 저장할 장소를 제공한다. 주 기억 장치는 워드, 포토샵, 브라우저 등 현재 활성화된 프로그램의 명령어를 저장한다. 아울러 그러한 프로그램의 데이터, 즉 편집 중인 문서, 화면에 표시된 사진, 웹에서 재생 중인 음악 등을 저장한다. 배후에서 작동한느 운영체제의 명령어도 저장한다.
주 기억장치를 '임의 접근 메모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프로세서가 정보에 접근할 떄 메모리에 저장된 위치와 무관하게 같은 속도로 접근할 수 있기 떄문. 대부분 메모리는 휘발성을 띤다. 즉, 전원이 꺼지면 메모리의 내용이 사라지고 현재 활성화된 모든 정보가 없어진다는 뜻이다. 주 기억 장치는 용량은 고정되어 있다. 메모리 용량은 바이트 단위로 측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