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또 한참동안 안쓰면 백퍼 까먹을거같아 정리해보았다.
리눅스를 처음 사용할 때 update 와 upgrade 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들었다. 그 당시에는 리눅스에 관심도 없었고 또 사용하게 될 줄 몰라서 그냥 치라는 명령어 치고 넘어갔었다. 이번에 다시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맨날 쳤던 이 명령어가 대체 뭐였는지 궁금해져 찾아보았다.
리눅스를 처음 사용하다보면 패키지(package)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패키지란 하나의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파일들을 묶어둔 것이다. 만약 리눅스 내에서 python을 사용하고 싶다면 python 패키지를 다운받고 설치하면 된다.
sudo apt-get update
위에서 설명한 패키지들의 리스트
를 받아오는 것이 update 이다. 설치되어 있는 패키지들의 최신 버전 패키지와 해당 패키지들의 의존성 패키지들까지 모두 다운로드 받는다. 다운로드 받은 패키지들은 우분투 기준 /var/cache/apt/archives
에 저장된다.
sudo apt-get upgrade
update 로 받은 패키지 목록들을 실제로 다운로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