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공부를 하게 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웹 개발을 조금 배우고 그것을 토대로 지원서를 내볼 수는 있었던 2022년을 보냈다. 그렇지만 데이터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입문을 했었기 때문에 지원을 하면서도 '여기 혹시 합격하게 되더라도 나중에 데이터 분야의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늘 따라다녔고 그런 찝찝함의 끝에 알게 된 곳이 제로베이스 데이터스쿨이었다.
데이터 분야는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 동안 했던 경험과 달라서.. 라는 이유들로 데이터에 대한 공부는 언젠가는 하게 될 취업 이후로 미루고 있었다. 그렇지만 취준을 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붕 뜬 시간이 많았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도 점점 옅어져가고 있었기 때문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과 신청을 하게 되었다.
OT를 듣기 전까지도 쓸데없는 걱정이나 잡 생각들이 많이 들었는데 OT를 듣고나니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나만 열심히 하면 결국에는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내가 제일 배워보고 싶었던 내용을 배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기대감도 생겨서 한편으로는 좋았던 것 같다.
6개월도 길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서 최대한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교육을 마칠 즈음에는 웬만한 전공자들보다 낫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을 간단한 목표로 세우고 힘 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