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 금요일에 대한 회고이지만,,,일요일에 작성하고 있는 건 안비밀이다.ㅋㅋㅋ
어제부터 긴 연휴가 시작됐다. 주말과 새로고침데이까지 포함하면 6일이나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물론 나는 쉬지 못한다,,,공채 시즌이 시작되어서 자소서를 작성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번주에 대한 회고를 하자면, 첫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프로젝트의 목적(순위가 아닌 문제 정의와 실험/그냥 내 생각임)을 잊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사람인지라 마음이 급해져서 책상 앞에는 오래 앉아있었지만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모델 실험 돌리다가 강의 듣다가 성능은 안좋은 머신이 멀티태스킹을 시도했다.
그래서,
뭘했냐고 물어보면 딱히 할말은 없는 그런 한주를 보냈었다.
헤맨만큼 내 땅이다.
지금까지 방향을 잘 잡지 못했고, 지금도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이보다 더 위로를 해주는 말이있을까?
헤맨만큼 내 땅이다. + 나는 많이 헤맸다. => 내 땅은 많다(넓다).
아니 이건 럭키비키자나🍀
앞으로도 조금더 헤매보려고 한다.
헤매면 면접에서 할일이 많아진다.
아버지께서 굳이 벌써 취업할 필요가 있냐고 조금더 공부를 해도 좋다고 하셨다. 물론, 대학원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시겠지만,,, 죄송합니다. 대학원을 못가겠어요,,,(내가 듣고 싶은 말만 잘듣는다.)
전한길쌤이 그러셨지,
지금 1,2년 차이가 커 보이겠지만, 길게 보면 19년 일하나 21년 일하나 크게 차이가 없을거라구.
마자요 마자요
서두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