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바스크립트 천재를 향해 달려 가보자고 !
숨참고 딥 다이브 ~
1.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문제점
ES5까지 변수는 오직 var 키워드로만 선언할 수 있었다.
우선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
1. 변수 중복 선언 허용
var x = 1;
var y = 1;
var x = 100; // 초기화문이 있는 중복 선언
var y; // 초기화문이 없는 중복 선언
console.log(x); // 100 : 중복 선언으로 변수 값 변경됨
console.log(y); // 1 : 변수 값 변경되지 않음위의 예제에서 변수 x와 y 모두 중복 선언되었다.
중복 선언된 변수는 초기화문의 유무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초기화문변수 선언과 동시에 초기값을 할당하는 문
초기화문이 '있는' 변수 선언문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하여 새로운 값이 할당됨초기화문이 '없는' 변수 선언문변수 선언문이 무시됨
2. 함수 레벨 스코프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오직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함수 외부에서 아무리 코드 블록에 감싸더라도,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전역 변수가 된다.
함수 레벨 스코프는 전역 변수를 남발할 가능성을 높여 의도치 않은 중복 선언이 발생하기 쉽다.
var x = 1;
if(true) {
var x = 10; // 함수가 아닌 코드 블록에서 선언되어 전역 변수가 되어 버린 .. x
}
console.log(x); // 10
/////
var i = 10;
for(var i = 0; i < 5; i++) {
console.log(i); // 0 1 2 3 4
}
console.log(i); // 5 : 함수가 아닌 코드 블록에서 선언되어 전역 변수가 되어 버린 .. i3. 변수 호이스팅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의 영향을 받는다.
변수 선언문이 스코프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여, 변수 선언문 이전에도 변수를 참조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표현식이 작성된 런타임 순서에 할당된다.
따라서 할당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면, 언제나 undefined를 반환한다.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할 수 있는 것은,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에러가 발생하진 않지만
프로그램 흐름에 맞지 않고 가독성이 떨어져 오류 발생 여지가 생긴다.
2. let 키워드
앞에서 살펴본 var 키워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ES6부터 새로운 변수 선언 키워드 let과 const가 등장했다.
var 키워드와의 차이점을 위주로 알아보자.
1. 변수 중복 선언 금지
var 키워드이름이 동일한 변수 중복 선언시, 에러 발생 X 재할당 Olet 키워드이름이 동일한 변수 중복 선언시, 에러 발생 O
let 키워드로 중복 변수를 선언하면, 문법 에러가 발생한다.
SyntaxError: Identifier '변수이름' has already been declared
2. 블록 레벨 스코프
var 키워드함수 레벨 스코프 |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함let 키워드블록 레벨 스코프 | 모든 코드 블록(if, for, 함수 등)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함
let foo = 1; // 전역 변수
{
let foo = 2; // 지역 변수
let bar = 3; // 지역 변수
}
console.log(foo); // 1
console.log(bar); //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전역 변수 foo와 코드 블록 내부에서 선언된 지역 변수 foo는 별개의 변수다.
함수도 코드 블록이므로, 스코프를 만든다.
따라서 함수 내의 코드 블록은 함수 레벨 스코프에 중첩된다.
3. 변수 호이스팅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 동작한다.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변수 선언문 이전에 참조 시, undefined 반환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변수 선언문 이전에 참조 시, 참조 에러 발생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변수 호이스팅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런타임 이전에, 암묵적으로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진행된다.
선언 단계런타임 이전에, 스코프에 변수 식별자를 등록하여 변수의 존재를 알림초기화 단계런타임 이전에, undefined로 변수를 초기화
따라서,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에 접근해도 스코프에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하지 않고, undefined를 반환한다.
그리고 런타임이 변수 할당문에 도달해야만 값이 할당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var foo;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변수 할당문으로 할당
console.log(foo); // 1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변수 호이스팅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된다.
선언 단계런타임 이전에 암묵적으로 선언 먼저 실행초기화 단계변수 선언문에 도달하였을 때 실행
따라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되기 이전에 변수에 접근하면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스코프의 시작 지점부터 변수 선언문(초기화 단계 시작 지점)까지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이 구간을 일시적 사각지대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걸까? 아니다 !
let foo = 1; // 전역 변수
{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지역 변수
}만약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에 변수 호이스팅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위의 예제에선 참조 에러가 아닌 1을 반환했어야 했다.
하지만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도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ES6에서 도입된 let, const를 포함한 모든 선언은 호이스팅 된다.
let, const, class를 사용한 선언문은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뿐이다.
4. 전역 객체와 let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됨le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아님
var x = 1; // 전역 변수
y = 2; // 암묵적 전역
console.log(window.x); // 1
console.log(x); // 1 : window 생략 가능
let z = 1;
console.log(window.z); // undefined
console.log(z); // 1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 전역 함수, 암묵적 전역(선언하지 않은 변수에 값을 할당)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프로퍼티 참조 시 window를 생략할 수 있다.
le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즉, window.foo와 같이 접근이 불가능하다. let 전역 변수는 보이지 않는 개념적인 블록내에 존재한다.
보이지 않는 개념적인 블록 전역 렉시컬 환경의 선언적 환경 레코드 (나 : ?? 우선 지금은 패스 ~)
(23장 실행 컨텍스트에서 자세히 ~ 다룰 예정)
3. const 키워드
const 키워드는 상수를 선언하기 위해 사용되나, 예외의 경우도 있다. (뒤에서 추가 설명 예정)
const 키워드는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아래처럼 동일하게 동작한다.
- 블록 레벨 스코프
-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
let 키워드와의 차이점을 위주로 살펴보자.
1. 선언과 초기화
const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가 되어야 함
const foo1 = 1;
const foo2; // SyntaxError: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2. 재할당 금지
var,let재할당 가능const재할당 불가능
const foo = 1;
foo = 2; // TypeError: Assignment to cosntant variable.3. 상수
const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값 변경 불가
원시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재할당 없이 값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수를 표현하는데 사용한다.
상수는 상태유지와 가독성, 유지보수의 편의를 위해 적극 권장된다.
let preTaxPrice = 100;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0.1);
console.log(afterTaxPrice); // 110위의 코드에선, 0.1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명확한 파악이 어렵다.
세율을 의미하는 0.1은 쉽게 변하지 않고, 프로그램 전체에서 고정값으로 사용된다.
이런 변수를 상수로 지정한다.
const TAX_RATE = 0.1; // 원시 값을 상수로 선언 = 변경 불가
let preTaxPrice = 100;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 110일반적으로 상수의 이름은 대문자로 작성하여,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또한 여러 단어로 이루어졌다면 언더스코어로 구분하여 스네이크 케이스로 표현한다.
4. const 키워드와 객체
const 키워드는 불변을 의미하지 않는다.
원시값은 변경이 불가능하고, 재할당 없이는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객체는 재할당 없이도 변경이 가능하다.
원시값 할당const 키워드로 선언 시, 값 변경 불가객체 할당const 키워드로 선언 시, 값 변경 가능
const person = {
name: 'Lee'
}
person.name = 'sozzang';
console.log(person); // {name: 'sozzang'}4. var vs let vs const
그럼 변수를 선언할 수 있는 3가지 키워드 중 어떤 걸 사용하는게 좋을까?
const기본적인 변수 선언시 사용let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적으로 사용
다음의 권장 사항을 참고하자.
- ES6 사용 시,
var 키워드사용 지양 -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만
let 키워드사용하고 변수의 스코프를 최대한 좁게 만들기 - 읽기 전용으로 사용하는 원시 값과 객체에는
const 키워드사용
변수 선언을 하는 시점에선, 재할당 여부를 모를 수 있다.
또 객체는 생각보다 재할당하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변수 선언을 할 땐 일단 const 키워드를 사용하자.
반드시 재할당이 필요하다면 ! 그때 다시 let 키워드로 변경하자.
벌써 변수와 관련된 이모저모를 꽤 알아봤다.
계속 다뤘던 변수 호이스팅은 var 키워드와 관련된 내용이었고, 재할당이 있을 때 마다 let으로 변경하기 귀찮았는데, 그것이 맞고 재할당이 필요한지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var 키워드랑은 확실히 마지막 인사를 해도 되겠다.
var 키워드야 다시 보지 말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