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성

문지은·2021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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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에서는 여러 스레드를 동시에 돌리는 이유, 그에 따른 어려움과 해결 방법, 테스트 방법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시성이 필요한 이유?

동시성은 결합(Coupling)을 없애는 전략 : 무엇, 언제를 분리
-> 프로그램을 거대한 루프 하나가 아닌 작은 협력 프로그램 여럿으로 볼 수 있다.

ex)

  • 서블릿 : 다른 서블릿 스레드와 무관하게 자신만의 세상에서 돌아간다.
  • 정보 수집기 : 수집하면서 계속 새로운 정보가 쌓이므로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난다.
  • 많은 사용자를 동시에 처리하여 응답 시간 높이기
  • 정보 대량 분석 : 정보를 나눠 여러 컴퓨터에서 돌려서 응답 시간 높이기

미신과 오해

  • 동시성은 항상 성능을 높여준다.
    대기 시간이 아주 길거나 독립적인 계산이 충분히 많은 경우에만 해당 -> 일상적이지 않다.

  • 동시성을 구현해도 설계는 변하지 않는다.
    무엇과 언제를 분리하면 시스템 구조가 크게 달라진다.

  • 웹 또는 EJB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동시성을 이해할 필요가 없다.
    컨테이너 동작 방식, 동시 수정, 데드락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타당한 생각

  • 동시성은 다소 부하를 유발한다.
  • 복잡
  • 동시성 버그 재현은 어렵다.
  • 동시성을 구현하려면 근본적인 설계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

난관

두 스레드가 같은 변수를 참조했을 때 잘못된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
그 경우의 수는 두 스레드가 자바 코드 한 줄을 거쳐가는 경로의 수만큼 : 12870개

동시성 방어 원칙

단일 책임 원칙 (SRP)

오브젝트를 변경할 이유가 하나여야 한다. 동시성 코드와 다른 코드를 분리해라.
동시성 코드는 독자적인 개발, 변경, 조율 주기가 있으며 독자적인 난관이 있기 때문이다.

따름 정리 : 자료 범위를 제한하라

공유 객체를 사용하는 코드 내 임계 영역을 synchronized 키워드로 보호하라.
하지만 이런 임계 영역을 수정할 일이 많아질 수록 임계 영역을 빼먹기도 하고 올바로 보호했는지 확인하는 노력을 들여야 하므로 최대한 공유 자료를 줄여라 : 캡슐화

따름 정리 : 자료 사본을 사용하라

처음부터 공유를 하지 않는다. 객체를 복사해 읽기 전용으로 사용한다.
복사 비용 = 사본 생성 + 가비지 컬렉션 < 내부 잠금

따름 정리 : 스레는 가능한 독립적으로 구현하라

다른 스레드와 자료를 공유하지 않는다. 각 스레드는 클라이언트 요청 하나를 처리하며 정보는 비공유 출처에서 가져오고 로컬 변수에 저장한다. -> 동기화 필요 없음

라이브러리를 이해하라

  • 스레드 환경에 안전한 컬렉션 사용

    • java.util.concurrent 패키지
    • ReentrantLock, Semaphore, CountDownLatch
  • 서로 무관한 작업 수행할 때는 executor 프레임 워크 사용

  • 가능하다면 스레드가 차단(blocking)되지 않는 방법 사용

  • 일부 클래스 라이브러리는 스레드에 안전하지 못함

실행 모델을 이해하라

다음은 실행 모델 설명을 위한 기본 영어들이다.

  • 한정된 자원 :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 사용하는 자원.
    - ex. DB 연결, 길이가 제한된 읽기/쓰기 버퍼
  • 상호 배제 : 한번에 한 스레드만 공유 자료/자원 사용 가능
  • 기아 : 스레드가 영원히 자원을 기다린다.
  • 데드락 : 스레드들이 서로 끝나기를 기다린다.
  • 라이브락 : 락을 거는 단계에서 스레드들이 서로 방해

생상자-소비자

생산자 스레드 : 정보 생성. 버퍼나 대기열에 넣음
소비자 스레드 : 대기열에서 정보를 가져와 사용
서로에게 시그널을 보냄 -> 둘 다 진행 가능하지만 서로에게서 시그널 기다릴 가능성 존재

읽기-쓰기

읽기 스레드 : 공유 자원 사용
쓰기 스레드 : 공유 자원 갱신
-> 처리율(Throughput)이 중요
처리율을 강조하면 기아 현상 / 갱신을 허용하면 처리율에 영향

식사하는 철학자들


동시에 모두 왼쪽 들면 평생 오른쪽 들 수 없음
여러 프로세스가 자원을 얻으려 경쟁 -> 데드락, 라이브락, 처리율 저하, 효율성 저하

동기화하는 메서드 사이에 존재하는 의존성을 이해하라

메서드 사이 의존성이 존재하면 찾아내기 어려운 동시성 버그 발생
-> 공유 객체 하나에는 메서드 하나만 사용하라

메서드를 여러개 사용해야 할 때 :

  • 클라이언트에서 잠금
  • 서버에서 잠금
  • 연결 서버 : 잠금을 수행하는 중단 단계 생성. 서버에서 잠금과 유사하지만 서버 변경하지 x

동기화하는 부분을 작게 만들어라

synchronized 를 이용해서 락을 설정할 수 있지만 이는 스레드를 지연시키고 부하를 가중시킨다. 임계 영역의 개수를 줄이기 위해서 임계 영역의 크기를 틀리는 것도 마찬가지

올바른 종료 코드는 구현하기 어렵다

종료 코드는 처음부터 고민하여 구현해야 한다.
ex.
부모 스레드가 자식 스레드를 여러개 만든 후 종료를 기다리다가 자식 스레드가 데드락에 걸린 경우
자식 스레드 두개가 생산자-소비자 관계에서 생산자는 종료했지만 소비자가 시그널을 기다리는 경우

스레드 코드 테스트하기

문제를 노출하는 테스트 케이스 작성 -> 프로그램 설정, 시스템 설정, 부하를 바꿔가며 자주 돌리며 한번 통과했다고 넘어가면 안된다.

말이 안되는 실패는 잠정적인 스레드 문제로 취급하라

시스템 실패를 일회성으로 치부하지 마라

다중 스레드를 고려하지 않은 순차 코드부터 제대로 돌게 만들자

스레드 환경 밖에서 생기는 버그와 스레드 환경에서 생기는 버그를 분리하자

다중 스레드를 쓰는 코드 부분을 다양한 환경에 쉽게 끼워 넣을 수 있게 스레드 코드를 구현하라

스레드 수 바꿔보기, 실제 환경/테스트 환경에서 실행하기, 다양한 속도로 돌려보기, 반복 테스트하기

다중 스레드를 쓰는 코드 부분을 상황에 맞게 조율할 수 있게 작성하라

스레드 개수를 조율하기 쉽게 코드 구현
프로그램 중간에도 스레드 개수를 변경하는 방법 고려
처리율과 효율에 따라 스스로 스레드 개수를 조율하는 코드도 고민

프로세서 수보다 많은 스레드를 돌려보라

스와핑을 고려하려면 프로세서 수보다 많은 스레드를 돌린다.

다른 플랫폼에서 돌려보라

플랫폼마다 스레드를 처리하는 정책이 다르다.

코드에 보조 코드를 넣어 돌려라. 강제로 실패를 일으키게 해보라

실패하는 경로가 실행될 확률은 매우 저조하다. 이렇게 드물게 발생하는 오류를 더 자주 일으키려면 보조 코드를 추가해 코드가 실행되는 순서를 바꿔준다.

  • 직접 구현
public synchronized String nextUrlOrNull() {
	if (hasNext()) {
    	String utl = urlGenerator.next();
        Thread.yield();		// 테스트를 위해 추가
        updateHasNext();
        return url;
    }
    return null;
}

하지만 이 방법엔 문제점이 있다.
보조 코드의 위치 선정, 함수 호출 위치 선정, 배포 코드에 보조 코드 그대로 남겨둘 경우 성능 저하, 무작위적
-> 테스트 환경에서 보조 코드를 실행해야 하며 실행할 때마다 설정을 바꿔줘야 한다.

  • 자동화
    AOF, CGLIB, ASM 등과 같은 도구 사용
public class ThreadJigglePoint {
	public static void jiggle() {
        // 배포할 땐 비워두고 테스트할 땐 무작위로 sleep이나 yield 호출
    }
}

public synchronized StringnextUrlOrNull() {
	if (hasNext()) {
    	ThreadJigglePoint.jiggle();
        String url = urlGenerator.next();
        ThreadJigglePoint.jiggle();
        updateHasNext();
        ThreadJigglePoint.jiggle();
        return url;
    }
    return null;
}

jiggle : 스레드를 매번 다른 순서로 실행하기 위해서 코드를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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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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