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발표 (최종 주차 WIL)

발표준비및 프로젝트를 다듬는 과정에서 계속 발견되지 않은 오류가 발생해서 발표 하루전까지 수정하고 확인을 했다. 그리고 팀원모두 떨리는 마음으로 서비스 최종확인후 게더에서 퇴장하였다.
게더에서 퇴장한 시간이 새벽이었는데, 당일 아침 10시에 최종발표 발제가 있었다. 억지로 잠을 청하고 3~4시간을 잤을까? 알람이 울려서 빨리 씻고 발제를 참강했다. 발제의 주된내용은 다들 수고했다는 내용이었고 협력사분들이 오시면 자신의 프로젝트를 잘 설명할 수 있어야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오후 2시가 되어 최종발표 회장으로 다시금 접속해있었는데, 항해99 8기 모든 분이 접속해있었다. 축제의 장같았다.
우리 부스는 카테고리별로 나누어진 section A에 오른쪽 상단이었다. 바로 옆에 우리반 1조가 있어서 부담감이 조금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엄청 긴장되긴 마찬가지였다.
2시 반부터 sectionA에 위치한 각조의 최종발표가 진행되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는 최종발표를 듣다가 부스를 지키러가야 될것 같아서 부스로 갔다. 조금후 같은 조원이자 프런트 동료 팀원분들이 오셨다. 그리고 각조의 발표가 지나서 우리조 발표가 시작되었다.
우리는 발표회장에서 먼 부스에 있으니 프런트 동료 팀원이 다른 브라우저로 접속하여 우리조 발표 현장을 중계해주셨다.(게더를 사용하신 분들은 이것이 무슨 말인지 알것이다)
잘듣고 있는데 갑자기 동료팀원이 중계를 중단하는 것이 아닌가?

바로 협력사 한분이 오신것이다!!!!

이때 우리 모두 상당히 긴장했고 더군다나 지금 우리조가 최종발표하고 있고 발표하는 팀원이 우리조 리더를 맡고 있어서 정말 당황했다.
그러나 협력사분과 인사치레를 하다보니 어느새 리더분이 오셨고 협력사 분과 진지한 대화를 시작하였다.

우리를 찾아온 협력사는 바로 "콘테스타"의 대표님이었다.

콘테스타 : http://www.contestar.co.kr/

우리가 만든 땅땅 서비스를 사용해보시고 너무 인상깊어서 개발진들의 얼굴을 보고싶어서(호감이가서) 여기까지 찾아왔다고 한다. 스타트업이라서 채용공고를 올릴려다가 항해99에서 팜플릿이 와서 사용해보고 인상깊어서 찾아오신것이었다. 나중에 티타임을 우리조 전부 가지고 싶어서 이메일을 주셨다.

정말 이때는 긴장을 너무해서 감사합니다만 연발했지만, 대표님이 가시고 나서 내가 무언가 개발했다는 것이 실감났고 서비스를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했다.

대표님이가시고 5분정도 흘렀을까?

총괄매니저님께서 우리조에 방문해주셨다.

여러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왔어요.

메이크포유라는 회사에서 조원전부 면접을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메이크포유 : https://makeforyou.kr/

이 말씀을 듣자마자 우리 조원 모두 깜짝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니 나는 정말 믿겨지지가 않았다.

총괄 매니저님또한 이런 경우가 흔치 않다고 말씀해주셨고 정말 축하해주셨다.

그리고 멘토님들의 깜짝 방문이 있으셨고 좋은 질문들을 해주셨다.

우리 조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항상 좋은 결과있기를 바라요!!!

총괄매니저님, 담임매니저님, 기술매니저님들, 맨토님 그리고 우리반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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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o_MunGcci

이리저리 생각만 많은 사고뭉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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