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키텍팅 기본 사항(Architecting on AWS 7.4.6 공인 교육 1일차-1)

이상민·2023년 8월 21일

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On-Premise라는 개념부터 살펴보자

On-Premise: 기업 또는 조직이 클라우드와 같은 원격 환경을 이용하여 서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닌 직접 물리적 장비 등 리소스를 구매하여 전산실, 데이터 센터에 서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On-Premise 방식에는 여러 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단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유행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큰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인터넷을 통해 CSP(Cloud Service Provider)가 구축한 유연한 IT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필요할 때 언제든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초기의 막대한 자본 비용이 불필요하다. 하드웨어 구매 또는 데이터 센터 구축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리소스를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규모의 경제로 얻게 되는 이점을 가진다. CSP는 한 번에 대량의 장비를 구매하여 비교적 저렴한 단가로 하드웨어를 구매할 수 있고 이는 저렴한 서비스 이용료로 직결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비스와 좋은 품질로 인해 고객의 만족도는 올라간다.

윗 그림은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가 되자!!라는 아마존의 좌우명을 잘 설명하고 있는 그림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클라우드 장점과 정말 잘 들어맞는다.

초기의 용량 추정과 오버프로비저닝이 불필요하다. Auto scaling으로 필요에 따라 빠른 확장 및 축소가 가능하다. Auto Scaling이란 애플리케이션의 로드를 모니터링하여 서버의 크기를 자동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인프라가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집중이 가능하다.
단기간에 전 세계에 배포가 가능하다. 이는 전 세계에 분포된 여러 AWS 데이터 센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용 영역이란 하나 이상의 데이터 센터의 클러스터 묶음이다. 각각의 데이터 센터에는 수 천개의 서버가 존재한다. 인스턴스를 실행할 때 직접 가용 영역을 선택하거나 AWS가 대신 가용 영역을 선택하도록 할 수 있다.
이때, 여러 가용 영역에 동일한 인스턴스를 중복/분산 배포할 수 있는데 이는 하나의 리전(Region) 속의 가용 영역들은 고속의 광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장애로부터는 서로 독립적이라 하나의 가용 영역에 존재하는 인스턴스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가용 영역에 있는 인스턴스가 요청을 처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이 가능하다.

하나 이상의 가용 영역들을 묶어서 하나의 리전이 되고 각각의 리전은 서로 격리되어 있다. 따라서 AWS는 리전 간에 자동적으로 리소스를 복제하지 않는다. AWS사용할 때 하나의 리전에서 생성했던 Ec2가 다른 리전에서는 보이지 않던 이유가 이 때문이다.

2023년 8월 21일 기준으로 32개의 리전과 102개의 가용 영역이 존재한다.

리전과 애매하게 떨어진 지역에서 짧은 지연 시간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AWS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AWS 인프라를 사용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리전의 일부 기능만 구현한다.

엣지 로케이션이란 최종 사용자에게 짧은 지연 시간으로 콘텐츠를 전송하기 위해 콘텐츠 사본을 캐시하는 것이다. Amazon Route 53, Amazon CloudFront와 같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CloudFront는 엣지 로케이션 및 리전 엣지 캐시 서버로 구성된 접속 지점 위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를 전송한다. 하나의 예로 엄청 멀리 떨어진 남아메리카의 Amazon S3에 저장된 비디오 파일이 아시아의 고객에게 빠르게 전송될 수 있는데 이는 비디오 파일이 최종 고객과 가까운 엣지 로케이션에 캐시되기 때문이다.

하나씩 쌓아가는 백엔드 개발자